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초등학교 6학년 아들..포카라에서 날다~~
    네팔(Nepal)/2014년 2월 여행 2014. 3. 28. 06:00
    728x90

    네팔 바로전이 뉴질랜드 여행이었는데요...

    뉴질랜드의 퀸스타운에서 패러글라이딩도 유명하고 유혹이 많았지만...

    포카라에서 하겠다는 생각으로 안하고 아껴서 왔었는데요...

    (절대로 비싸서라고는 이야기 안하는 이 센스...ㅋㅋ)

     

    여행을 하면서 물론 돈이 많다면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며 다니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고

    우리도 그렇고 우리 아들이 커서 돈을 많이 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수도 있겠고..

    돈을 못 번다고 해도 인생을 즐길 수 있음을 가르켜주고 싶은 저로서는...

     

    이번 여행들을 통해 아들에게 설명을 했었습니다.  퀸즈타운 패러글라이딩과 포카라 패러글라이딩의 비교분석..

    물론 저희는 좀 더 싸고 의미가 있는 포카라 패러글라이딩을 선택했고... ㅎㅎ

     

    뉴질랜드에서는 네팔에서 할수 없는 루즈나 서핑을 했었습니다.

     

     

    우선 하루전에 예약을 하고... 원래 그 전날 하고 싶었는데 예약이 끝났다고 해서....

    저희가 있었을때 패러글라이딩 무슨 대회도 있고 해서 정말 패러하시는 분들이 많이 와 계셨는데요..

    그 중에 제가 뵌 한국분들은 거의 4시간씩 떠서 비행을 하셨다고.. 엉덩이가 아프셨다고 하시더군요...

    확실히 산이 높아서 상승기류를 잘 타면 몇시간씩 탈 수 있는 포카라는 패러의 천국인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트럭을 타고 사랑곳으로 올라갑니다.

    물론 아팠던 저는 빼고 오빠 조카 아들 셋이서 타기로 하고 저는 그냥 트럭같이타고 사랑곳 올라갔다가 내려오기로

    했는데요.. 공짜로 태워주셨네요...ㅎㅎ

     

     

    사랑곳 패러 이륙장~~  벌써 많이들 떠 계시죠?  ㅎㅎ

     

     

    개인적으로 사랑곳에서 본 마차푸츠레가 제일 좋았습니다.~~

     

     

     

    이렇게 멋진 설경을 뒤로 하고 트럭타고 내려와서 착륙장으로 갔는데요...

     

     

    착륙하는 아들입니다~~~~

     

     

    저희 아들은 경력 35년의 프랑스분이 태워주셨는데요...

    아들이 전혀 겁도 안먹고 너무 잘 했다고 한국에가서 패러를 가르키라고 하시더군요...ㅎㅎ

    세계적으로 제일 유명한 패러글라이딩 브랜드가 진이라고 한국브랜드라는 말씀도 해 주시구요...

    처음 들었었습니다...

    정말 한국 대단한것 같아요~~

     

    저희 오빠는 네팔리와 함께 타고 조카와 아들은 프랑스분들이 데리고 타 주셨어요...

    조카는 아무래도 여자애고 또 무섭다고 해서 그냥 얌전하게 내려오셨고...

    아들은 완전 재미있어 해서 빙빙 돌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완전 쓰릴있게 태워주셨다네요.... ㅎㅎ

    역시 멋진 아들...  짱!!!   (ㅎㅎ 팔불출 엄마네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타니까 더 실력있는 분들이 신경을 써 주신것 같아서 좋았었습니다.

     

    아들에게 어땠냐고 물어보았더니...

    "왼쪽에 호수 오른쪽에 안나푸르나가  펼쳐지는데...   정말 멋졌어요..   또 하고 싶어요~~~~"

    하더군요....  ㅎㅎ

     

    또 하기에는 시간이 없어서..   다음날 치트완으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오빠네는요.... ㅎㅎ

     

    초등학교 6학년도 즐기는 패러글라이딩...  포카라에 가신다면 꼭 하세요~~

     

    즐기세요~~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