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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Canada)/화이트호스 오로라여행

오로라헌팅 4일차 - 드디어 오로라다운 오로라를 만났습니다.

하루밤을 푹 쉬고 다음날 애슐리와 제이크 커플이 렌트카를 하겠다고 저에게 같이 가겠냐고 해서

흔쾌히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서로가 상부상조하며 여행비를 아낄 수 있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드디어 제대로된 육안으로 즐길 수 있었던
오로라를 만났습니다.

하루를 푹 쉬고 체력을 재 정비해서 차를 다시 빌렸는데요.  이번엔 렌트카 홈페이지를 통해서 차를 빌렸습니다.

처음과 같은 가격에 더 큰 사이즈의 차를 주는 군요.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하는 것이 제일 저렴한것 같습니다.

호스텔에서 저녁에 크리스마스 쿠키 베이킹파티가 있어서 그것까지 즐기고 호주에서 온 제이크와 애슐리 그리고 독일에서 온 플로와 함께 일단 피쉬레이크로 갔습니다.

2일차보다 춥지않아서 더 기대가 컸었는데요.

더 잘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였습니다.

한참을 기다리다가 왠지 기분이 오늘은 레이크 라베르지가 더 나을 것 같아서 그쪽으로 옮기기로 하고 차를 몰고 클론다이크 하이웨이를 들어서서 얼마 되지 않았을때 이미 하늘에서 보이고 있었습니다.

계속 위치를 바뀌가며 라베르지호수를 향해가며 중간 중간에 세워서 사진을 찍고 오로라의 향연을 즐겼는데요.

역시 가장 큰 감동은 레이크 라베르지에서 였습니다.

진작에 그리로 향하지 않았던 것을 후회했을 정도였네요.

암튼 계속 주님께 감사기도만 드리며
열심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함께 감상하세요~

다음날 호스텔에서 만난 영국에서 온 해일리가 제가 사진을 찍었다고 하니 제발 자기한테도 보내달라면서 돈을 달라고 하면 돈을 주고 해 달라는 거 다 해 줄테니 사진을 꼭 보내달라고 해서  그럼 예수님을 믿어~  라고 해 주었네요...
사진을 보내주는 것 만으로도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다니 선행이 어려운 일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하늘에서 너울거리며 춤을 추는 오로라를 눈으로 보는 감동은 뭐라 설명할 수 없을 정도이네요.

드디어 오로라가 춤을 추기 시작하는 것을 직접 보게 되었습니다.

모두 너무 감탄하며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고 이번에는 카메라없이 눈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만큼의

오로라가 한동안 춤을 쳐 주었습니다.

정말 그 감동이란 뭐라고 표현하기힘든 그저 주님께 감사만 드리고 있었네요.

그 뒤로 계속 라베르지 호수쪽으로 이동을 하며 진하게 보일때마다 촬영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도달한 라베르지 호수에서의 오로라.

뜻밖에 바람이 하나 없이 따뜻하고 잔잔한 호수가에서의 오로라를 보는 것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그렇게 또 한참을 오로라를 구경하며 사진을 찍었네요.

모두가 너무 감동하고 감사했던 순간들.

이런 멋진 선물주신 주님께 매순간 감사했었네요.

더 추워서 호수가 얼고 눈이 많이 내려 있었다면 정말 더 멋진 오로라를 볼 수 있었을것 같은데요.

혹시 화이트호스 유콘으로 오로라를 보러갈 생각이 있으신 분들께는 2월이나 3월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그럼 정말 호수는 얼어있고 눈은 많이 쌓여있을꺼라서요~

그럴 기회가 있으시다면 오로라는 한번 꼭 눈으로 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