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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테네 여행은 아크로폴리스부터~ (ft. 아테네 첫 사기)
    유럽 자동차여행/그리스 2022. 5. 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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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밤에 택시 기사분 돈 더 부르는 것도 기분좋게
    드리고 넘겼는데...ㅠㅠ

    새벽에 목이 말라 호텔 근처 길가 가판대에서
    물과 우유 주스를 샀습니다.

    아크로폴리스에서 3유로한다기에 1유로에 큰병
    0.5유로에 작은병을 여러개 사며 주스와 우유도
    사고 총 12유로라고 하기에 의심도 안하고 카드결제하고 와서 호텔방에서 영수증을 보니
    품목이 6개. 제가 산건 5개.

    호텔 프런트 가서 영수증 보여주니 4유로가 담배라고 담배샀냐고 물어봅니다.

    담배 안피는데..ㅠㅠ

    다시 돌아가서 영수증보여주고 왜 그랬냐니
    바로 미안하다며 동전으로 4유로 돌려주네요.

    조심하시고 물건 사기전에 택시 타기전에
    가격 먼저 꼭 확인 하셔요~~

    이런 에피소드를 뒤로하고 8시에 문을 여는
    아크로폴리스로 올라갔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주님께 감사~

    역시 오픈 하자마자 간 보람을 느낍니다.

    신전 지키는 고양이~ 아테네는 고양이 천국인듯요~

    6월달에 콘서트가 있다네요. 아쉽~

    셀피도 찍어봅니다. 인증샷~

    여유있게 즐기고 돌아 나오다 만난 단체 관광객들

    9시 넘어가면 이래요~ 5월 5일 목요일~

    아크로폴리스 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아까 본 단체 관광객들이 오기전에 먼저 가셔
    조용히 즐겨줍니다.

    박물관에선 마스크 필수입니다.

    박물관 나오다 만난 사람들~ 싹싹 잘 피했어요~^^

    박물관갔다가 추천 받은 다른 식당이 12시 오픈이라 뜨길래 찜해두었던 곳은 확인하니
    영업중으로 뜨기에 그리로 갔습니다. lolos

    11시 15분에 도착했는데 그리스 할아버지들이
    여러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와 맥주를 마시고
    계시더군요.

    웨이터분이 오셔서 점심은 12시부터 가능하다고
    하셔서 살짝 실망하다 커피마시며 기다리기로 합니다.

    거리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요.

    절인 멸치 맛있었네요.

    이 빨간 접시는 메뉴에 오늘의 집밥메뉴에서 시킨건데요. 그날 그날 달라진다니 물어보고 시키세요. 콩과 토마토 소스였는데 빵에 얹어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조미료 전혀 안쓴 건강하고 맛있는 맛~^^

    그릴드 문어는 저는 별로였지만 남친이 좋아하고.

    이렇게 먹고 38유로 나왔으니 진짜 맛있고 저렴~
    커피 2잔값은 안 받으시더라구요.
    메뉴에 커피 가격이 있는데 아마 식사하면 커피는 그냥 주시나봐요. 먼저 그냥 준다고는 이야기 안해요~

    남긴 음식 테이크아웃 통에 싸줘요~
    들고 와서 호텔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저녁으로 잘 먹었네요~

    추천이요~^^

    점심 먹고 호텔로 돌아와 낮잠 한숨 자고
    루프탑에서 아크로폴리스 보면서 맥주한잔.

    참 여유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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