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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대로 호강한 마더스데이 호캉스~ Oak bay beach hotel in Victoria
    캐나다 (Canada)/벤쿠버 아일랜드 (Vancouver Island) 2019. 5.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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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친구들과 마더스데이 여행을 빅토리아로 왔습니다.

    마더스데이는 일년에 한번 엄마들의 날이라 엄마들이 완전 호강하는 날이기도 한데요.

    친구들과 분위기 좋은 호텔에서 편히 쉬어보자고 친구가 좋아해서 자주오는 호텔로 예약을 했습니다.

    저는 처음 와본 호텔인데 위치도 그렇고 정말 좋더라구요.

    혹시 참고하시라고 리뷰를 해 봅니다.

    침대가 너무 편하고 좋았는데요.

    혼자 여행을 하면 호스텔을 좋아하는 저이지만 좋은 친구들과의 좋은 호텔여행도 언제나 행복합니다.

    화장실도 예뻐서 한컷~

    저희가 빌린 방은 스위트여서 거실 공간와 앞에 테라스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제일 마음에 든 것은 전망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출을 이렇게 바라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었습니다.

    호텔 바로 옆에 작은 해변도 있어서 여름에는 바다수영하러 가기에도 편리하게 바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물의 온도가 다른 두개의 핫텁에서 수영장이 아침 6시에서 밤 12시까지 오픈을 해서 밤 늦게 여행에 지친 피로를

    풀기에도 정말 좋았습니다.

    이곳 저곳 산책을 하기에도 좋았구요.

    호텔 자체는 크지는 않지만 딱 잘 운영이 되고 있는 좋은 호텔이었습니다.

    친구는 오랫동안 늘 이곳만 온다는데 이유를 바로 알 수가 있었습니다.

    수영장으로 들어가실때는 이렇게 스파를 지나서 들어가셔야 하는데요.

    수영장 샤워시설이 스파에 딸린 샤워시설 답게 참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샤워할때 뿌리는 유클립투스 미스트가 향이 정말 좋더라구요.

    그 옆에 스팀 사우나도 좋았고~

    미네랄 물을 사용하는 수영장입니다.

    로비에서 바라보는 호텔의 전망.

    정말 좋지요?^^

    이런 곳에서 한장 안찍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했던 새벽에 거실에 앉아서 한잔의 차를 마시며 일출을 바라보는 시간.

    저희 집에서 바로 보이는 마운틴 베이커가 여기서도 보여서 참 좋았습니다.

    침실과 거실이 분리가 되어 있어서 친구가 자는 동안 저는 거실에서 커튼 열고 차를 마실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제가 워낙 새벽형 인간이다 보니 다른 사람과 방을 쓸때 새벽시간에 움직이거나 하는게 미안한데요.

    여기는 분리가 되어 있어서 제가 혼자 로비로 가거나 하지 않고 거실에서 편히 쉴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마지막날 아침 체크아웃 하기전에 수영장을 더 즐겨보았는데요.

    마더스 데이 답게 호텔에 엄마와 딸이 같이온 그룹이 참 많았습니다.

    수영장에는 전부 여자밖에 없었어요.

    그 전날 핫텁에서 만났던 분들이 빅토리아에 사는데 일년에 한번 이 호텔에 와서 즐긴다는 이야기를 하셨을때는

    그게 마더스데이 이야기인줄 몰랐는데 이날 알겠더라구요.

    빅토리아 사는 사람들도 마더스데이에는 엄마와 친구들을 좋은 호텔에 가서 쉬고 오게 하는 집이 많더라구요.

    스파에 예쁜 수영장과 바다 좋은 호텔 여자 취향 저격인것 같습니다.

    이번 마더스데이는 이래저래 평생에 기억에 남을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빅토리아에 여행을 가셔서 좋은 호텔을 찾으신다면 오크베이 호텔 추천합니다.

    빅토리아 다운타운에서 차로 약 15분정도 떨어져 있지만 위치상 호텔에서 편히 쉬면서 휴식하기에 정말 좋은 호텔입니다.

    호캉스다운 호캉스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오크베이 한번 알아보세요~

    세상 모든 어머니들이 행복해야 행복한 가정을 행복한 아이를 키울 수 있습니다.

    다들 행복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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