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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지에 실린 광고...이런 저런 이야기 2014. 5. 9. 06:00728x90
미주 교포분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서 광고를 올리셨다네요...
멀리서 마음으로나마 함께 알리고 싶은 마음에 블로그에 소개합니다.
5.18 광주 사태때도 그랬었죠..
한국에 있는 사람들은 전혀 알지 못했던 뉴스를 외국에서 접하고 한국으로 괜챦냐며
안부 전화들을 하시던...
그때와 지금이 그리 크게 다르지 않은 언론 상황같아서..
마음이 더 아픕니다....
그나마 뉴스타파, 팩트티브이, 김어준의 KFC, 한계레, 경향신문...
이런 분들이 계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은 뉴욕 타임즈지에 전면 광고로 실린 문구입니다...
참 마음이 아프네요...
세월호가 침몰했다... 그리고 박근혜정부도 침몰했다.
누가 이 숫자들에 책임이 있습니까?
박 정부입니다.
324 명의 학생들이 수학여행의 즐거움에 들떠 있었습니다.
243명의 무고한 생명이 세월호와 함께 침몰했습니다.
16 16살의 어린 희생양들...
12 내 아이가 돌아오길 기다린 날들... (물론 지금은 더 커진 숫자이지요...)
1 왜 첫날 그들을 구출하려고 시도하지 않았습니까? (노력하지 않았습니까?)
0 구출된 사람은 0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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