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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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딱 3개월 문을 여는 찻집 인 빅토리아캐나다 (Canada)/벤쿠버 아일랜드 (Vancouver Island) 2019. 8. 5. 06:00
빅토리아에는 일년에 딱 3개월 동안만 문을 여는 찻집이 있는데요. 바로 총독 관저에 딸린 찻집입니다.물론 처음부터 총독 관저에 딸린 집은 아니고 총독 관저 옆집이었겠지요.그집을 주인이 기부를 하고 그 집을 이렇게 티룸과 다른 작은 박물관의 용도로 사용을 하고 있는데요.총독관저를 가 보지 않았다면 몰랐을 빅토리아의 숨은 맛집겸 찻집을 소개합니다.이 찻집의 특징중 하나는 모든 웨이트리스분들이 할머니 자원봉사자들이셨는데요.그래서 팁을 받지 않으십니다.팁 대신 기부함이 있어서 기부를 하고 싶으신 분들은 거기에 팁을 대신 넣으시면 되는데요.찻값과 음식값을 결재할때 팁을 넣는 기능이 없어서 신기했었는데 물어보니 그렇게 대답을 하더군요.할머니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이런 저런 이곳의 역사나 이야기를 잘 해주십니다.무엇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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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vernment house 인 빅토리아.캐나다 (Canada)/벤쿠버 아일랜드 (Vancouver Island) 2019. 7. 11. 06:00
캐나다 비씨 주의 주도는 밴쿠버 아일랜드에 있는 빅토리아입니다. 빅토리아에는 주도 답게 옛날 총독의 관저인 거버먼트 하우스가 있는데요. 그렇게 빅토리아를 많이 다녀봤어도 이곳엔 처음 와 보았네요. 우연한 기회로 와보게 되었는데 이리 좋은 곳을 왜 이제 와 보았을까 싶을 정도였는데요. 무엇보다 장미 정원이 너무 예쁘게 잘 가꾸어져 있었습니다. 거버먼트 하우스 안에 의상 박물관과 제가 너무 좋아하는 티룸도 있었는데요. 의상 박물관과 티룸에 대한 포스팅은 다음 기회에. 의상 박물관과 티룸을 포함해서 거버먼트 하우스를 즐기는데 드는 시간은 넉넉잡아 2-3시간이면 되고 이너하버에서 차로 10분 안 되는 거리에 있는 곳이니 빅토리아에 가신다면 꼭 들러보시길요~ 그럼 이쁜 장미 정원을 한번 둘러보실까요? 6월 말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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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일일 여행 코스캐나다 (Canada)/벤쿠버 아일랜드 (Vancouver Island) 2019. 5. 27. 06:00
마더스데이를 맞이해서 친구들과 벤쿠버 아일랜드로 여행을 갔었는데요. 혹시 빅토리아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일일 여행코스를 짜 보았습니다. 제가 다닌 경로이기도 한데요. 워낙에 자주 간 곳이라 처음 가는 사람이 있다면 항상 데리고 갔던 코스이기도 합니다. 참고 하시길요~ 우선 이 코스는 빅토리아에서 아침에 시작해서 저녁에 끝나는 코스입니다. 당일로 하시기에는 아주 빠듯하실 거여요. 참고로 밴쿠버에서 트와슨 베이 페리 터미널까지 1시간 보통 페리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1시간에서 1시간 반 페리 타고 1시간 40분 스와츠 베이 페리 터미널에서 빅토리아까지 50분의 이동시간이 걸리는 여행이니 밴쿠버에서 빅토리아까지 가는 시간만 5시간은 족히 걸리는 데 이걸 당일치기로 하면 이동시간만 10시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