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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밴쿠버 브런치 맛집 다운타운 twisted fork bistro
    캐나다 (Canada)/벤쿠버 맛집 (good restaurants in vancouver) 2019. 11. 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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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쿠버에 오래 살았지만 아이를 키우는 동안에는 다운타운에 일년에 한두번 정도 밖에는 나오지 않았었는데요.

    요즘은 이런 저런 일로 자주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나오다 보니 다운타운의 매력에 새롭게 빠지는 요즘인데요.

    밴쿠버가 이렇게 매력적인 도시인줄은 그렇게 오래 살았으면서도 잘 몰랐었네요.

    가끔 친구와 밴쿠버 브런치 맛집 투어를 다니는데 정말 너무 맛있는 집이 많아서 또 행복합니다.

    이번에 갔던 집은 트위스트 포크 비스트로라고 하는 브런치 집이었는데요.

    프런치 브런치집이라서 또 다른 매력의 맛집이었습니다.

    그리고 맛집답게 줄은 길고 예약이 없이 가셨다면 좀 기다리는 것은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요즘 다운타운 맛집을 다니며 놀라는 것이 맛집들은 대부분 1시간 기다리는 것은 기본인듯요.

    디저트집도 그래서 웨이팅 걸어놓고 다른 곳에 돌아다니다 오기도 해야하고.

    또 어떤 곳은 웨이팅 안 받고 줄 안서있으면 차례를 받을 수 없는 집도 있고 합니다.

    요즘 밴쿠버 경기도 그닥 좋지는 않아서 장사가 잘 안된다는 식당도 많은데 맛집은 여전히 웨이팅이

    긴것이 역시 부익부 빈익빈인듯요.

    치즈가 주르르 흘러내리는 저 비주얼에 미모사 한잔.

    참 행복한 브런치였습니다.   자리가 바밖에 없어서 바에 앉았었구요.  두사람이어서 바자리에 앉겠다고 해서

    다행히 덜 기다리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가게 간판입니다~

    메뉴판 참고하시라고 찍어보았는데요.  포크를 트위스트해서 데코를 한게 귀엽습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미모사 한잔 시켰네요~

    스벅에서 시킨 커피를 들고 들어갔는데 괜찮다고 해 주어서 고마웠습니다.

    얼마나 기다려야 할 지 몰라서 커피를 들고 마시며 갔었거든요.

    외부 음료 안되는 식당은 앞에서 버려야 하는데 이곳은 괜찮다고 해서 깁하고 마셨습니다.

    브런치 맛집들을 다니며 느끼는 것은 메뉴가 별로 특별한 것은 없는데 맛이 정말 미묘한 차이의

    굉장히 맛있습니다. 특히 소스들이 흉내내기 쉽지 않은 듯요.

    이 메뉴는 croque monsieur 이었구요.  칼로리는 생각하지 말자구요~~~

    이건 바나나가 들어있는 프렌치 토스트.

    브런치집에 가서 주문의 기준은 내가 집에서 못 만들어 먹는 것인데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 토마토 소스도 어떻게 만들었는지 소스가 꼭 스프처럼 맛있었네요.

    브런치 맛집들 중에는 케찹도 직접 만들어 서빙하는 집들이 있는데요.

    역시 줄을 설만큼 맛있는 집들은 시크릿 레시피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메뉴에 공을 들인 것도 보여요.

    혹시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브런치 맛집을 찾으신다면 이곳도 한번 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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