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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즐기는 교회 주차장 사용법의 좋은 예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8. 21. 06:00728x90
여름을 맞아 제가 다니는 교회에서 이웃주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를 개최했는데요.
교회 주차장의 일부를 막아서 공간활용을 해서 공짜로 동네 주민들을 초대해서 함께 즐기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던 목사님 물에 빠트리기~~~^^
공을 던져서 저 빨간 버튼을 맞추면 저 안에 앉아 있는 사람이 물에 빠지는 놀이에
목사님이 앉으셨는데 아이들의 줄이....ㅎㅎㅎ
아주 신이 났습니다.
늘 살신성인의 자세로 이웃사랑을 몸소 보여주시는 목사님....ㅋㅋㅋㅋ
이런 저런 놀이기구를 빌려와서 셋팅을 해 두니 동네 아이들이 난리가 났습니다.
아주 신나서요~
아이도 없는 저는 그냥 끝날때쯤 가서 같이 즐기고 정리하는 것을 도와주었었는데요.
아들이 어렸을 때도 이런 행사가 있어서 신나는 시간을 보내었으니..
이제는 제가 다른 이들이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잠깐 도와주는거 당연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아빠랑 신나게 공을 던지며 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겹고...
여름 교회 행사 포스터였는데요. 매년 있으니 참고하셔요~^^
평소에 잘 못봤던 교회 친구들도 만나고 동네 주님들도 만나고...^^
행사에 먹는게 빠질 수 없죠? 이렇게 핫도그도 공짜로 먹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팝콘과 솜사탕도 무료로 만들어 주고~
청년부 아이들의 봉사로 이루어진 시간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페이스페인팅과 이런 저런 것들도 많았고~
즉석사진기 앞에도 줄은 길었습니다~^^
교회 밴드의 신나는 야외공연도 즐기고~
어느새 물에 빠지는 타겟이 바뀌었네요...ㅎㅎ
더운 여름 아이들이 서로 빠져보고 싶어했던 인기 놀이종목이었네요~
손주를 데리고 오신 할머니 할아버지도 보이고~ 가족단위로 다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의 삶이 별거 없어요~
그냥 이렇게 행사가 있으면 가서 즐기고...
자연을 즐기고...
어찌보면 참 심심한 천국이라고 하는데요~ 자기 하기에 따라서 재미있는 천국도 될 수 있답니다~
교회 주차장 사용법의 참 좋은 예였지요? ㅎㅎ
오늘 하루 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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