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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법은 어렵지 않아요...이런 저런 이야기 2018. 6. 18. 06:00728x90
요즘 유난히 몸이 무겁게 느껴져서
아침에 일어나기가 쉽지 않은데요
창밖에 새소리가 마냥 나의 기침을 재촉하는 듯하여 누가 나를 끌어당기는 것처럼 일어나기는 했으나,
그냥 자고 싶다는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다시 누울까?
해 본적도 없는 일을 시작하고
몸은 적응하기가 영 힘드는지 만성피로라는 것이
이런것일까 싶기도 한 요즘.
그래도 벌떡 일어나 체육관으로 향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따뜻한 물 한잔 들이키고
각종영양제 챙겨먹고
운동하고 나서 먹을 치아씨드는 물에 불려두고
힘든 발걸음을 옮기며
도착한 체육관에는 아무도 없고
(아파트 1층 새벽 5시반~)
열심히 땀을 내다 보니 스스로가 참 이쁘네요.
건강하게 챙겨먹고 책읽어주는 팟캐스트 들으면서 운동하고...
나를 사랑하는 법은 어렵지 않은것 같습니다.
나를 좀 더 아껴주면 되니까.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더 사랑해 줄 수 있을까요?
'이별이 떠났다'를 보면서 50의 채시라언니의 몸매를 보며 다시 늘어진
정신을 잡아봅니다.
20-30대때 몸매 예쁜건 타고난다지만 50에 이쁜건 노력밖에 없는 듯요.
이제 여름도 다가오는데 아자아자 화이팅!!!
다들 나를 더 사랑하며 운동해서 건강하게 예뻐지자구요~
당신의 오늘을 응원합니다.
축복을 받는 일도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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