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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서 곰을 마주치는 캐나다~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8. 10. 15. 06:00728x90동네 언니들이 필드를 나갔다 오셨는데
곰과 함께 쳤다면서 사진을 보내주셨어요.
그래서 함께 공유해 봅니다~^^
제가 가끔 곰 이야기를 하면 다들 설마~
하시는데요.
실제로 저희 동네에서는 산책을 하다가 혹은 동네에서 쓰레기통을 뒤지는 곰도 종종 마주하게 되고 강을 따라 이어지는
트레일에서는 특히 이제 연어가 올라오는
요즘 같은 계절에는 곰을 종종 마주치는 데요.
겨울 동면 들어가기 전에 많이 먹어두어야
하는 곰들은 먹이를 찾아서 어디에 먹이가 있는지 알다보니 바쁩니다.
이렇게 곰과 마주치는 것이 특별한 일이 아닌곳에 살다보면 곰도 사람도 함께 사는 곳이라는 것을 알아서 서로에게 별 피해없이 잘 비켜가는 법도 알게 되는데요.
곰을 귀찮게 하지 않는 한 곰도 사람을 귀찮게 하지 않으니 서로가 조금씩
갈길을 알아서 가면 됩니다.
동네 단풍이 너무 이쁘게 들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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