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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여행자의 쉼터의 조건유럽 자동차여행/이태리 2022. 6. 10. 06:00728x90
여행을 시작한지 벌써 한달이 지났습니다.
그리스부터...
긴 여행이니 다른 여행자들보다 더 느긋한 여행을
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무색하리만큼 참 바빴던
한달이었네요.
생각보다 볼것도 많고 할것도 많아서
지쳤다 싶을때 도착한 이탈리아 남부 트로페아.
이 곳에서 드디어 진정한 쉼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쉼터의 조건
1. 저렴한 숙박비
물가가 비싸서 비싼 숙박비를 내며 있는 곳에서는 왠지 그 돈을 뽑아야 할것 같은 생각에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 있기가 힘들죠.
2. 주위에 특별히 봐야할것이 적거나 없는 동네
그래야 아무 것도 안하고 있는게 마음 불편하지
않네요.
3. 그냥 앉아 있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숙소 위치
바다를 바라보며 맛있는 로컬 음식에 멍때리기
좋네요.
4. 그냥 마냥 힐링이 되는 시간이자 공간입니다.
2022년 6월 8일 이탈리아 남부 torre ruffa에서..이 글을 쓰면서 앉아 있는 숙소~
저 나무 뒤가 바다고 지금도 활동중인 화산섬이
보이는 곳~^^이렇게 달디 단 레몬은 처음입니다.
레몬 나무에서 따온 잘 익은 레몬~버팔로, 물소 젖으로 만든 모짜렐라 카프레제.
진짜 부드럽고 맛있어요~'유럽 자동차여행 > 이태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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