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BCCA(British Columbia Christian Academy) 에서 초대를 받아서 제가 학교에 가서 학생들에게 퍼스트스텝스에
대해 소개를 했었는데요..
그날 준비해 갔던 주제에 제가 다른 곳에서 했던 이야기를 들으셨던 선생님들이 그 이야기도 해달라는 신청을 다른 세분에게서 듣고는 살짝 저의 이야기의 방향이 바뀌는
바람에 아이들에게 제대로 퍼스트스텝스에 대해 이야기를 전달하지 못한것 같은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감사편지를 보내주신 선생님께 퍼스트스텝스에 대해 관심이 더 있으시면 일년에 세네번씩 북한을 방문하는
수잔리치를 초대해 주십시오 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바로 그게 가능하겠느냐며 1월 첫 채플로 퍼스트스텝스를 초대해 주셨습니다.
수잔리치와 케일라 블랙과 저 이렇게 세사람이 다시 학교를 방문에서 더 많은 학생들에게 퍼스트스텝스가 북한에서 어떻게 일을
하고 있는지. 영양실조가 어떤거고 영양실조로 어떤 병에 걸릴 수 있는지 얼마나 많은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이 북한에서
배고픔과 추위에 떨고 있는지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눈앞에 많은 것이 당연한듯 주어져 있는 아이들에게 그들이 얼마나 축복받은 사람들인지를 상기시켜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