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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타키아 밤 감성 산책
    유럽 자동차여행/터키 2022. 11.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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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타키아에서 참 좋은 하루들을 보내었습니다.

    보통 일찍 잠자리에 드는 저는 저녁에 잘 안갔는데요.  하루 정도는 밤 산책을 하였습니다.

    안타키아의 밤 모습이 궁금했거든요.

    생각보다 클럽도 있고 시끄러운 골목도 있고 해서 그 활기참에 놀라기도 했는데요.

    색이 참 예쁜 밤 모습이었습니다.

     

    문득 사진이 너무 예쁘게 감성적으로 찍혀서 안타키아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커져서 직접 와 보시고

    실망하시면 어쩌나 걱정이 되기도 했네요.

    구 도시와 신 도시 사이에 있는 다리를 이렇게 불을 밝히고 물쇼를 하고 있었습니다.

    작은 사이즈의 한강다리가 생각이 나게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스페인의 플라밍고를 추는 여자의 모습의 그림을 보면서 스페인같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는데요.

    생각해 보니 제가 아직 스페인을 안갔네요. 얼른 스페인을 가는 날이 오기를~  스페인과 포르투칼을 내년엔 가야겠어요~^^

    낮에 차이를 한잔 마셨던 카페를 지나가다 밤 모습도 예뻐서 한컷 찍어보았네요.

    사진은 각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참 다른 느낌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갓 짜낸 석류쥬스 한잔이 25리라 맛있게 비타민도 채워봅니다.

    일본 애니에서 봤던 캐릭터라고 생각을 했는데 알고 보니 그 작가가 여기 것을 베낀 것이었군요. 

     

    하타이 엑스포 준비 사무실도 예쁘게 꾸며놓았습니다.

    다시 하타이의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몇년 전 시리아의 내전과 테러 문제로 안전에 의문점이 생긴 안타키아였는데요.

    막상 와본 안타키아는 평화롭고 안전하고 참 좋은 도시였습니다.  시리아가 무척 가깝게 있기는 하지만요.

    이슬람 국가이자 도시의 안타키아에서 한국 밤거리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십자가 불빛을 발견하고 참 반가웠었는데요.

    한국 교회에서 구입을 해서 교회로 사용을 하고 있는 건물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시리아 난민 학교도 운영을 했었다는데 요즘은 어떤지 알 수가 없었는데요.

     

    한때 기부금 모금을 위한 사업의 하나이지는 않았기를 바래보았습니다.

    꾸준히 매일 매일 일상의 삶에서 주님의 향기를 풍기는 기독교인들이 많아지길...

    나부터 그런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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