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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코노스의 해변들은 버스타고 가서 즐기세요~^^
    유럽 자동차여행/그리스 2022. 9. 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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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테네에서 페리를 타고 미코노스로 가서 2박을 했었는데요.

    저에게 미코노스는 그냥 예뻐서 가보고 싶은 섬이었는데 남자친구는 미코노스라는 섬 이름을 처음 들었다며 검색을 해 보더니

    '클럽 갈려고?'  하고 물어봅니다.

     

    왠 클럽?  했는데.

    알고보니 미코노스는 나이트라이프로 유명한 곳이었더군요.

    미코노스가 밤새 클럽으로 유명하다는 것을 이곳에 머물며 몸소 체험을 했습니다.

     

    새벽 3시에 나가본 산책에서 그때도 신나게 밤을 불태우고 있는 클럽들과 클러빙을 즐기고 있는 젊은이들을 많이 보았고

    술에 취해 제대로 몸을 가누기 힘들어하는 젊은 여자애들도 많이 보았으니요.

     

    북미나 유럽에서 클럽을 즐기러 오는 미코노스 저희는 낮에 해변들을 즐겨보았습니다.

    미코노스는 워낙 작아서 버스로 해변 충분히 즐기세요.

    맨 마지막에 버스 시간표도 첨부해 놓았으니 참고하시고 미코노스 해변은 버스타고 가서 즐기세요~

    5월 아직은 바닷물이 차가워서 물속에 있는 사람들은 없지만 썬탠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은 좀 있었네요.

    썬배드들 사이에 비어있는 해변이 외부인용으로 공개되어 있는 곳이고 다른 썬배드들은 리조트나 호텔 손님만 

    사용이 가능한 썬배드 였네요. 참고하세요~

    이런 사진들이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하나도 없는데 블로그에라도 남아있으니 다행이다 싶습니다.^^

    바다 물빛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남자친구와 함께 여행하니 이런 사진도 찍어주고 좋더라구요~

    발만 담그어도 너무 차가웠던 5월의 바닷가입니다.  햇살은 뜨겁구요.

    우연히 얻어걸린 한장. 남자친구가 찍은 연속 사진들 중에 한장이었네요.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미코노스나 산토리니나 이런 색감의 사진들이 역시 찍어두고 보니 예쁘네요.

    지나가다 풍경이 예뻐서 한장 찰칵!

     

    다른 해변에서 다 파브리카로 돌아와서 버스를 갈아타고 가야하긴 하지만 워낙 작은 섬이라 그렇게 해도 그닥 오래 걸리지 

    않아요.  저희는 두군데 정도만 갔던 것 같은데요. 시간이 많으시면 다 가보셔도 좋을 듯요~

    참 아름다운 휴양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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