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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평범한 여름날의 하루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9. 8. 9. 06:00728x90간만에 친구가 놀러와서 함께 평범한 여름날의 하루를 함께 보내었는데요.
이런 하루가 평범한 하루라는 것에 새삼 감사하였습니다.
좋은 와인바도 많지만 제게는 저희 집 베란다가 최고의 와인바인 듯요~
요즘 한참 와인에 라이스 크래커와 블루치즈에 푹 빠져있는데요.
한번 드셔 보세요. 정말 와인 안주로 너무 좋습니다. 맛있는 올리브도 함께 하면 더 좋겠죠?
집에 있는 패들 보드를 들고 벤젠을 나가 보았는데요.
사진을 찍어주는 친구가 있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패들보드에서 요가하기에 시도를 해 보았네요~
얕은 물에서 뭘 하는 거냐는 비아냥도 들었지만 깊은 물에서 하면 사진 찍으러 못 따라 들어오니...ㅎㅎㅎ
패들보드에서 요가하기는 성공인 듯요~
여름이라 더 많은 사람들이 벤젠을 즐기고 있습니다.
전혀 생각지 못했던 사람들도 만나서 오래간만에 인사하게 되는 곳이기도 한 듯요.
다들 여기가 한국이냐고 왜 이리 한국사람이 많냐고 그랬었네요. 늘 그랬었는데 말이어요.
오전에는 친구와 골프를 쳤었는데요.
골프 치고 먹는 아침은 그냥 너무 맛있습니다.
이렇게 12홀의 골프 치고 클럽하우스 에서 먹는 아침식사 다 포함한 가격인 한사람에 2만원 정도이니 정말 좋지 않나요?
오전에 골프치고 브런치 먹고 집에 와서 샤워하고 쉬다가 뜨거운 햇살이 한풀 꺾인 오후에 벤젠에 가서 패들보드 타고.
그냥 망중한이 이런 것인가 하는 하루를 보내었습니다.
집에서 골프장이 차로 2분 집에서 호수가 차로 7분.
이런 곳에서 살고 있다는 것에 새삼 감사드리는 하루였었네요.
다들 행복한 여름 즐기시길요.
여름엔 집이 최고인 듯요~^^ 집 주위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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