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벤쿠버 가을 동네 산책~~

비오는 벤쿠버의 가을 동네 산책을 하였습니다.  

저희 동네는 아니구요...ㅎㅎ 제가 저희 동네 만큼 좋아하는 동네~~  

저희 동네와는 또 다른 느낌의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 방수잠바입고 모자쓰고 우산안쓰고...   돌아다니는 동네 산책...

벤쿠버 아니면 또 어디서 즐겨볼까요? ^^

한국의 내장산 같은 느낌의 웅장한 단풍의 느낌도 살짝 느낄 수 있었고.

그냥 집 앞이 이래요.. 정말 멋지죠? ^^

동네를 산책하다 만나게 되는 동네길...   정말 벤쿠버를 너무 사랑합니다.. 비가오나 해가 나나...^^

친구네 동네 놀이터들이 다 업그레이드 되었더라구요.. 집값이 많이 올라 세금을 좀 많이 걷었나 봅니다...ㅎㅎ

요트를 세워두는 클럽 앞에 있는 공원에 있는 놀이터라 더 운치가 있는듯요..

이런 것도 세워두고...ㅎㅎ 앞에 나무에 가려서 다운타운이 잘 보이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비가오고 안개가 많이 낀날 찎은 사진이어서 이렇지 날 좋은 날은 정말 예쁜 사진이 나올 것 같은 프레임~^^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더라구요~^^

제리코 비치 옆에 있는 공원입니다~^^

동네 산책을 하다가 만난 밤송이들... 이 밤들은 먹을 수는 없는 밤이지만 옷장에 넣어두면 좀이 쓰는 것을 막아주고

나방이나 벌레들이 싫어해서 집에 안 들어온다고 하네요..  한 일이년은 거뜬하다는데..

친구네 옷장에 넣는다고 그 비를 맞으며 한참을 주웠네요...^^

혹시 산책을 하다가 이런 밤들을 발견하시면 주워서 깨끗이 씻어서 말려서 옷장에 넣어두세요..

울이나 좋은 옷 보호에는 자연친화적이고 딱 좋다네요~^^

그런데 드시진 마세요~^^

비오는 벤쿠버도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