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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사람의 마음이 할 수 있는 일....
    작은 나눔 2013. 3. 5.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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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여러 사회복지 센타를 방문을 할 기회가 많은데요....

    대부분 영세한 그곳에서 얼마나 큰 일을 하시는 지를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정부의 지원도 없이 30년째 한국에서 한국사람들을 섬기시며 지금은 한국에 있는 에이즈 환자들을 위한 쉼터를 운영하시는 아일랜드에서 오신 수녀님....

     

    쪽방촌에서 그곳에 힘든 사람들을 돕기위해 한국에서 공부까지 하셔서 의사가 되셔서 병원을 세우신 수녀님...

     

    버려지는 장애아이들을 본인이 다 입양을 하셔서 힘들지만 최선을 다해 키우시는 목사님...

     

    그리고 지금 이 시간에도 북한에서 배고픈 아이들을 위로하고 있는 수잔리치..(퍼스트스텝스 대표)

     

    등등 많은 분들께....

    다들 어떻게 이 일을 시작하게 되셨어요?

    하고 여쭈어 보면 다들 그냥 그들이 마음에 들어와서 그들을 위해 기도하다가......

    무엇을 하든지 그들을 돕겠다 마음 먹으면서.....

     

    그런 마음으로 시작된 일들이 퍼스트스텝스 수잔같은 경우는 하루에 9만명이 넘는 아이들을 하루에 한컵씩 콩우유를 먹이는 일을 가능하게 했다...

     

    보통 왜?  다음에 나오는 질문은 왜 하필이면 이곳을?  이 사람들을?   이라는 질문이다...

    다들 같은 아니 비슷한 대답들이 나온다...

    내가 그곳에 있으니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어서...

     

    퍼스트스텝스를 위해 거리에서 전단지를 나눌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여기에도 굶는 아이들은 많은데 왜 하필 북한어린이 들이냐....

    아마 비슷한 질문을 저 분들도 많이 받으셨을 것 같다...

     

    하지만 대답은 참 간단하다...  다른 아이들은 다른 분들이 도우면 되고... 난 내가 있는 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되는 것이다...

     

    지금 혹시 마음에 떠오르는 생각이 있으신가요?

    행동으로 옮겨보세요...

     

    마음속에만 있으면 그냥 생각에 그칠 그 것이 행동과 결합했을때 얼마나 큰 일을 할 수 있는지 보고 싶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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