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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퀸스타운 - 와인 테이스팅
    뉴질랜드 (New zealand)/2013-14 37일 여행 2014. 1. 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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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스타운을 들어오면서 많은 와이너리를 보면서 와인 테이스팅을 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별로 와인을 잘 마시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맥주를 잘 마시는 것도 아니니..

    술은 잘 마시지는 않지만으로 해야하나요...ㅎㅎ

    그래도 달콤한 와인을 싫어하지는 않구요..

    특히 에어 뉴질랜드 기내에서 마셨던 와인과 치즈에 반해서...

    이건 앞의 포스팅에서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요...

    저희가 오클랜드에서 크라이스트처치로 들어오는 비행기에서 치즈와 와인을 주었는데...

    정말 맛있어서 완전 기분좋게 남섬으로 들어왔었거든요..

    그래서 마트에서 장을 보면서 바로 와인과 치즈를 사기도 했었던....ㅎㅎ

     

    비행기에서 마셨던 와인을 마트에서 사서 짬짬히 즐기고 있는데 퀸스타운에서 완전히 날을 잡았습니다.

    퀸스타운 시내 한 복판에 있는 와인 테이스팅 샵...

    와이너리로 가서 테이스팅을 하기에는 너무 비싼 가격....ㅎㅎ

    bookme 에서 30불짜리 와인 테이스팅이 14불에 나와서 얼른 예약을 했었습니다.

     

     

    와인 테이스팅 샵은 맥도날드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시내 한 가운데요...ㅎㅎ

    혹시 저녁에 한잔 하기에도 참 좋은 곳인것 같은데요...

     

     

    들어가는 입구~~

     

     

    일단 들어가면 신용카드를 맡기고 가게에 있는 카드를 받게 됩니다.. 그 카드를 들고 저렇게

    놓여있는 와인병들 앞에 가서 카드를 넣는 곳에 카드를 넣고 원하는 와인을 대중소로 버튼을

    눌러서 선택을 해서 마시면 되고 나중에 그 카드에 있는 금액을 계산을 하게 되는데요..

    물론 이때 가격이 다 나오고 내가 그동안 얼마 마셨는지 아니면 얼마나 남았는지도 표시가 되어서

    계산을 하면서 드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미 돈을 지불하고 예약을 해 놓았던 터라 30불이 들어있는 카드를 받았습니다. 물론

    그래도 신용카드는 맡겨두게 되어있습니다. 혹시 더 마셨을 경우 계산을 위해서...

    절대로 싼 가격은 아니었지만..  다양하게 맛 볼 수 있다는 장점을 생각하면 나쁘지도 않은

    가격이었습니다.

    와인에 치즈가 빠질 수 없겠죠?

    치즈 플레이트를 주문을 하실 수도 있는데요.. 전 혼자 먹기에는 양도 많고 비싼 것 같아서 제가 평소에 먹던 브리치즈를 가방에 가져가서 조금씩 꺼내 먹었습니다...ㅎㅎ

    역시 와인은 치즈와 함께 해야~~~~ ㅎㅎ

     

     

    맛있는 샤도네~~~

     

     

    와인바가 정말 분위기가 좋았는데요...'

    연인끼리 분위기 잡고 한잔 해도 좋을 것 같고...

    전 혼자여서도 좋았습니다...ㅎㅎ

     

     

    제 와인잔과 카드~~~

    와인을 잘 알지는 못해서 그냥 비싼 와인위주로 마셨습니다.

    역시 비싼게 술술 잘 넘어가고 좋더군요..ㅎㅎ

     

     

    한잔~~~  즐거운 인생을 위하여~~

     

     

    먹었던 와인중에 이건 와인은 아니지만 커피 술로 아주 인상이 깊었던...

    무엇보다 향이 참 좋았던...ㅎㅎ

    그리고 달달하니 맛도 좋은데 알코올이 들어있으니...ㅎㅎ

    이것을 마시고는 잔을 바꿔달라고 해서 마셨습니다.

    그 향이 잔에 너무 진하게 남은 것 같아서...

    테이스팅을 하시면서 잔을 바꿔달라고 하면 계속 바꿔줍니다~~

     

    저녁시간에 퀸스타운 시내에서 할것이 마땅치 않으시거나 신혼여행이나 커플이 괜챦은 곳에서 좋은 시간 보내고 싶으실때도 추천해 드립니다... 분위기가 참 좋은 와인바였거든요...

     

    이렇게 와인 테이스팅을 하고 나니 제 입맞에 맞는 와인을 결정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109불짜리 백 포도주가 제일 맛있었는데...

    그 맛과 비슷하면서 가격이 저렴한 MUD HOUSE 백포도주가 역시 제게 제일 맞는 포도주라는 것을 알게 해 준 시간

    이기도 하였습니다..  참고로 머드하우스 백포도주는 마트에서 12불.... ㅎㅎ

     

    좋은 치즈가 정말 와인의 풍미를 한껏 돋우는 것이 좋았습니다.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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