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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핑하고 불우이웃도 돕고 일석이조!!
    작은 나눔 2013. 11. 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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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부터 장장 5개월 동안 준비를 했던 2013년 서울국제여성회 바자회가

    어제 11월 5일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성공리에 끝이 났습니다.

    제가 제주도에 여행을 가 있으면서 바자회에 대한 안내 포스팅을 올리기도

    했었는데요...

    어째..  쇼핑들은 다 잘 하셨어요?  ㅎㅎ

    혹시 못 오셨던 분들을 위해 그날의 스케치를 살짝 해 볼까 합니다..ㅎㅎ

     

    서울 역사 박물관에서 작년부터 서울국제여성회에 장소를 제공해 주시고 계신데요...

    그래서 참 교통도 편리한 박물관에서 바자회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바자회 전날 월요일...

    월요일이 박물관 휴관이어서 준비하기가 좋아서 바자회는 늘 화요일로 날짜를 잡습니다.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월요일 부터 나와서 물건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1층은 각국 대사관과 각국 부인회에서 나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고 계신데요..

    보통 이곳에서는 그 나라 고유 특산품을 싼가격에 만나볼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제일 먼저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진은 독일의 소세지와 각종 피클과 소스들...

    9시 시작하는 바자회는 거의 1시를 넘어가면서 다 완판이 되니... ㅎㅎ 인기는 아시겠죠?

     

     

    메이플 시럽과 카라멜 와인과 쿠키를 팔았던 캐나다 테이블에 퍼스트스텝스를 알리기 위한

    자그마한 공간도 마련을 하였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한번씩 더 쳐다보시게... ㅎㅎ  팜플렛도 나눠드리고...

     

     

    바자회에는 각국 대사관 뿐만이 아니라 서울국제여성회에서 돕고 있는 여러 단체에서도 물건을 준비해서 오셔서 파는 테이블을 받으셨었는데요...  올해는 17군데에서 참여를 해 주셨습니다. 

    여러 케익이나 빵 퀼트작품들이나 손뜨개 인형 등...

    너무 이쁜게 많은 곳이어서 그리고 또 장애우나 독거노인분들이나 아동센타 아이들을 돕는

    뜻 깊은 곳이기도 해서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는데요...

    그분들이 직접 만드신것을 가지고 오셔서 파시고 도움이 되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아이를 입양 보내지않고 혼자 키우는 미혼모들이 만든 각종 비누와 립밤등...

     

     

    집에 와서 제가 사온것 중에 일부를 식탁에 올려보았는데...   허걱...

    한동안은 다이어트는 잊고 그냥 즐겨야 겠습니다... ㅎㅎㅎ

     

    이렇게 많이 사서 주위에 사람들과 나눠먹고....

    그냥 쇼핑을 해서 돈을 쓴것이 아니라 다 불우이웃돕기에 쓰이는 거라... ㅎㅎ

     

    정말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열심히 준비해서 모은 성금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뼈저리게 느꼈기에 그 돈을 여러 단체에 나눠주는 책임을 맡은 사람으로 다시한번 제 자리에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지는 하루이기도 했습니다.  ㅎㅎ

     

    준비한 사람들도 이쁘고 와서 열심히 쇼핑을 즐겨주신 모든 분들이 아름답게 느껴진 하루였습니다.

     

    이번을 놓쳐서 안타까우시다구요?

    그럼 2014 서울국제여성회 바자회를 기다려주시고  잊지마시고 찾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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