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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린스턴 2박3일~~ 이맛에 떠나죠~~
    캐나다 (Canada) 2016. 5.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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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가을부터 준비를 시작했던 교회여성수련회..  드디어 그날이 되었습니다~~~

     

     

    금요일 오전 차에 이것 저것 준비물들을 잔뜩 실은 친구차가 저를 데리러 왔습니다.

    그리고 다른 친구들도 태우고 출발~~~

    역시..  마운틴 베이커가 우리의 여행을 축복하네요~~~  ^^

     

    앗..

     

    그런데 전화한통을 받았습니다.  다른 친구의 차가 기름이 떨어져서 고속도로에 서 있으니 기름을 좀 사서

    와 달라고... ㅋㅋㅋ

     

    근처 주유소에가서 기름통과 기름을 사고 다시 출발~~

     

     

    우선 친구부터 구해주고...

    차가 씽씽 지나가는 고속도로에서 주유가 살짝 위험하기는 했지만...

    여행의 흥분으로 친구가 기름게이지를 안 살폈네요...  ㅎㅎ

    일단 이렇게 친구 차를 구해주고 다시 출발~~~

     

     

    고속도로가에 피어나는 루핀들...

    드디어 캐나다에도 루핀들이 뒤덮을까요?

    루핀은 잡초인데요.. 꽃이 이쁘다고 심어놓다보면...  ㅎㅎ  뉴질랜드가 된다는...

    뉴질랜드 루핀도 영국에서 뉴질랜드로 이민간 부인이 고향이 그리워서 옮겨다 심은 잡초였는데

    워낙 생활력이 강한 루핀이 뉴질랜드를 뒤덮고 있죠.. 요즘은 살짝 골치거리가 되어간다는...

     

    암튼..  저희 엄마는 루핀을 워낙 좋아하시는데요..

    루핀때문에 뉴질랜드를 가시기도 하셨으니..

    엄마가 오실때까지 루핀들이 잘 피어있음 좋겠네요~~^^

     

    아보츠포드를 지나며..  계속 보이는 설산이 너무 좋아요~~~

     

    이번엔 주변을 즐기고 사진을 찍고 싶어서 친구차를 타고 가는데요...

    남이 운전해 주니 좋으네요~ ^^

     

     

    호프를 지나 3번고속도로인가?  매닝파크 가는쪽으로 꺾어서니 차도 없고 참 한산한 도로가 나옵니다..

    경치도 좋고...

     

    고속도로를 따라 흐르는 강물도 좋고~~~

    매닝 공원은 여름에 캠핑으로 너무 유명하지요~~~

     

    앗싸~~   드디어 도착~~ 

    제방이네요~~~

     

     

    아들의 절친인 조나단 엄마, 미리엄과 저와의 방~~~

     

    락리지 캐년은 기독교 수련회 공간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이렇게 각 층마다 간이 부엌에 거실공간도 좋고~~

    http://rockridgecanyon.com/

    전체 락리지에 대한 정보나 사진은 여기서 보시구요~~~

    작년에 친구랑 예약하고 보러 갔던 가을 사진은 여기에~~

    http://firststepscanada.tistory.com/entry/가을을-만끽하는-주말-드라이브Princeton-Rockridge-resort-

     

     

    75명의 여인들과 삼시세끼 식사를 할 식당~~~

     

    방 유리창에서 보이는 전경~~~  너무 평화롭지 않나요?

     

    흔들의자가 너무 평안했던..  새벽에 나만의 찬양시간을 즐겼던 공간~~^^

     

     

     

     

    75명의 교회 여성들과 함께 온  그러나 서로를 다 잘 알고 있는 것은 아니기에 아이스브레이크용 질문지도

    만들어서 각 식탁마다 올려두고~~~

    우리 친해지자구요~~~^^

     

    여성 수련회 답죠?  너무 예쁘지 않나요?   ㅋㅋ

     

    다른 여성들보다 먼저 도착한 저희 준비팀 친구들..  행사준비중~~~  바쁘네요~~

     

    긴 시간의 드라이브로 출출할 여성들을 위한 간식준비~~~

    너무 예쁘지 않나요?  맛도 좋아요~~ ^^

     

    야채와 과일 플레터는 락리지에 주문을 하였고 다른 간식은 코스코에서 사서 갔네요...

     

     

    한분 두분 도착을 하셔서 간식과 오후 늦은 햇살을 즐기시네요~~

     

    정말 너무너무 이쁜 락리지~~~

     

     

    많은 여성들을 축복할 선물도 준비 끝!

     

    좋은 친구들과 함께 준비를 해 온 지난 일년도 참 행복했고...

    무엇보다 큰 프로젝트하나가 끝나는 날이라 더 행복했던~~~

    주님이 주시는 은총에 흠뻑 젖어서 행복했던 주말...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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