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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여행의 꽃 로키 캠핑 출발~^^
    캐나다 (Canada) 2017. 7. 4.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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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키로 캠핑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앞으로 하루씩 올라올것 같은데요~

    로키에서 캠핑은 처음이라 저도 많이 설레였었는데요.

    한국에서 친한 언니들이 오셔서 함께 떠나기 위해 준비해 보았었습니다.


    우선 캠핑장은 텐트캠핑으로 정말 좋은 터널 마운틴의 빌리지1 을 예약했었구요~


    그럼 떠나 보실까요~



    이런 그림을 위해 힘들지만 그 준비를 하고 운전을 하였네요~^^



    이런 눈덮힌 설산들을 맘껏 보러가는 여행이기도 한 로키~ 벤쿠버에서 밴프에 있는 캠핑장까지 가는 길은

    쉬지않고 운전해서 9-10시간이 걸리는 좀 힘든 길이기도 합니다~

    보통 중간에 한곳에서 쉬었다 가시는데요~

    저는 그냥 직진~~~


    무리해서 직진을 했던 이유는 날씨였습니다.

    이날을 제외하고는 비소식들이 있어서...

    로키에서 제가 좋아하는 호수의 이쁜 색을 즐기려면 날씨가 좋아야하는 것을 너무 잘 알아서...

    텐트치고 3박 4일을 하기로 하고 첫날은 좀 무리해서 밟았네요~~~


    한국에서 오신 언니들은 시차로 어차피 계속 주무시니...ㅋㅋ

    차에서 주무시라고 하고~~



    밴프가는 길에 제일 먼저 들른 곳은 요호 국립공원의 에머랄드 호수입니다~



    이름처럼 호수빛이 너무 예쁘죠?



    카누도 빌려 탈수있는 곳~  좀 걸어가서 저 위에 있는 빙하에 가서 눈을 즐기기에도 참 좋은 곳입니다~^^



    언제봐도 질리지 않는 멋진 풍경입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코스로 들렀던 모레인 호수~

    날이 좋아서 고픈 배를 주려잡고 꾸역꾸역 다녔네요~^^



    로키의 호수들은 언제나 옳아요~^^



    그 다음은 레이크루이즈~~~ 

    아침에 오는게 사진은 더 예쁠 듯요~  근데 다음날이 비 예보가 있으니.. 우린 그냥 오늘 본거로도 된듯~



    멀리서 봐도 예쁜 레이크 루이즈~  저녁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았지만 원래 12시쯤 가도 주차장에 자리가 없는 완전 성수기에

    사람이 많은 곳이죠~

    혹시라도 티하우스 트레킹이라도 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아침 7시에는 가야 주차가 가능하셔요~^^



    그렇게 이쁜 호수들을 보고 마침내 캠핑장에 입성~

    우선 불을 피우기 위해 장작을 가지러 갔다가 장작 산의 위용에 으악~~~~


    터널 캠핑장은 하루에 8.8불에 장작 무한정 제공인데요...

    이렇게 많이 쌓아두었네요.

    정말 3박 4일 동안 불은 한없이 나무값 걱정 안하고 떼었습니다~^^   완전 행복!!



    이렇게 멋지게 셋팅을 했는데~~~

    장작불이 너무 활활이라 그냥 장작불에 음식을 해 먹었습니다~



    김치에 소시지 양파만 넣고 보글보글 끓이다가 라면넣고~   부대찌개~

    이거하나면 끝!



    터널 캠핑장에 전기서비스는 없지만 화장실에서 전기를 쓰실 수 있는데요~

    그래서 전기밥솥은 거기에 꽂아 두었다가 밥을 하고~^^

    와인한잔까지 곁들어서 허겁지겁 캠핑장 첫끼를 먹었습니다~



    우리 캠프 사이트 앞에서 보이는 산세가 너무 멋지지 않나요? ^^



    핸드폰에 모레인 호수 사진이 더 예쁘네요~



    이번 여행에 언니들과 같이온 한 언니의 늦둥이 막내~  

    시골 섬마을에 사는데 자기 학교에서 외국을 나와본 학생이 자기 혼자라고 하네요~

    좋은 시간 많이 보내고 가길~  

    그래서 시골에서도 충분히 멋지게 자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아이가 되길~^^


    첫날 거의 13시간 운전을 하고...  텐트치고 그냥 뻗었네요~

    충분히 그만한 가치는 있는 운전이었네요..


    앞으로의 포스팅 더 기대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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