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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크 루이스와 밴프
    캐나다 (Canada) 2018. 8. 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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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에 모레인 호수를 충분히 즐기고 천천히 레이크 루이스로 내려왔습니다.

    천천히라고 해도 아침 10시경이었는데 이미 주차장은 만석 한참을 멀리 떨어져 있는

    바깥 주차장으로 차를 돌리더군요.

    하지만 그렇게 되면 또 시간도 한참 걸리고 셔틀타야하고 등등...

    주변을 돌다가 나오는 차가 보여서 쏙 들어가서 주차 잘하고~

    아무래도 주차는 복불복이 많으네요...

    그렇게 운 좋게 주차를 하고 걸어가서 만나는 레이크 루이스.

    처음 레이크루이스를 만났던 것이 1996년 겨울이었는데요.

    그때는 꽁꽁 언 이 호수에서 아이스하키를 하거나 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을 보며

    이쁘고 신기했었는데.

    뭐니 뭐니해도 레이크루이스는 여름이 더 이쁜거 같습니다.

    패들보드를 들고가서 즐기고 싶었지만..

    바쁜 스케줄로 체력적 소모가 너무 많아서 생략~

    다음을 기약해보며~

    에머랄드 빛 호수에 빨간 카누가 참 인상적입니다.

    작년 여름에는 날씨가 흐려서 구름이 잔뜩 낀 레이크루이스를 봤었는데요.

    이렇게 맑은 날씨의 루이스호수를 보는 것도 참 축복받은 일입니다~^^



    다운타운도 예쁜 밴프..

    올 여름 관광객들이 정말 많다고 하는데요.

    저희가 가기 전날에 계셨던 분들이 매년 와 봤지만 저렇게 사람 많은 거 처음 봤다고

    하실정도로 많았다는데요.  다행히 제가 간 날은 그렇게 까지는 아니라서

    줄도 많이 안 서고 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밴프의 1위 식당으로 뽑은 버거집에서 점심을 시키고~

    포장에 너무 귀엽게 글과 그림을 써 주셨는데요~

    버거와 어니언링 정말 대박~~~

    이게 23불이었다는 건 안비밀이요~

    너무 맛있게 먹었다는...

    점심을 먹고 와나카나 호수로 보트를 타러갔었구요.

    밴프 곤돌라도 타고 올라가 보았습니다.

    밴프 자스퍼의 4가지 여행상품 패키지에 대한 후기는 따로 작성할께요~

    여름 휴가 잘 보내셨나요?

    당신의 오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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