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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들이 노트북을 들고 학교에 가서 수업을 받기 시작하면서 제 노트북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앞으로의 여행을 생각해서 가볍고 작고 혹시 분실을 하더라도 덜 마음이 아플 노트북이 어떤것이 있을까 생각을 하다가
전자상가에 가서 물어보았습니다.
보통 인터넷으로 글을 쓰는 용도로 노트북이 필요하고 여행을 많이 다니는데 가볍고 잊어버려도 마음이 덜 아플 그런 노트북을 추천해 줄 수 있겠냐고 물었죠.
역시!
사람은 물어보고 살아야 해요.
저의 질문에 점원은 바로
'너에게는 노트북이 필요없을 것 같은데?
그냥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서 핸드폰으로 연동을 해서 글을 쓰면 되지 않겠니?'
백만원 상당의 예산을 잡고 나갔었는데 5만원으로 해결을 하고 집에 와서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핸드폰과 키보드를 연결을 했는데~
우와~
이건 신세계가 펼쳐졌어요~~~~
이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사실 지금 이 글도 블루투스 자판기로 핸드폰에서 바로 작성중...
이거 하려고 티스토리앱도 처음 깔아봤다는,
일단 컴퓨터에서 작업중이던 글은 핸드폰으로 수정이 안됩니다. 하지만 공개 비공개 설정은 바꿀 수 있구요.
핸드폰으로 작성중이던 글은 얼마든지 수정이 가능하네요.
앞으로 여행갈때 노트북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되겠어요~
핸드폰에 있는 사진 노트북으로 옮겨서 다시 티스토리에 올리는 작업의 단계도
핸드폰에서 바로 올리는 것으로 간단해 졌구요~
정말 신세계를 만난 기분입니다.
이런게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별로 필요성을 못 느껴서 안 쓰고 살았다가 막상 필요성에 의해서 사용하게 되니 정말 좋으네요.
혹시 집에서 글쓰기용으로 노트북이 필요하신 분들은 블루투스 키보드 한번 사용해보세요.
핸드폰으로 글쓰기가 충분하네요~
저는 보통 블로그에 쓰거나 나에게 보내는 메일로 글을 쓰는 편이라 어디서나 인터넷만 연결이 되면 되니 참 좋으네요.
휴대용으로도 참 간단한 이 사이즈와 디자인이라니..
완소 아이템입니다!!
다들 신나는 하루 되시길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