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산행후 수영은 정말 최고!!
    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7. 21. 06:00
    728x90


    길게 산행을 가기엔 다른 약속이 있었던 토요일 짧고 굻게 산행을 다녀와서 아파트 수영장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순간 여기가 천국이네요~~~~


    간만에 더운 날이라 수영장에 사람도 많았는데요.

    물론 그래봤자 몇가구.. 다 우리 아파트 사람들이긴 하지만...

    아이들이 완전 신이 났습니다.

    역시 여름엔 물놀이가 최고인듯요~




    여름 산행은 산에 피는 야생화들 찾아보는 맛에 갈 정도 입니다.

    이런 이끼숲에 이런 꽃이 피네요~



    중간에 경치한번 봐주고~

    오늘 올라갔던 코스는 디아즈비스타.  집에서 차로 10분 안걸리는 거리에 있는 코스라 제가 너무 사랑하는

    하지만 날이 좋은 토요일이라 일찍 시작했습니다. 8시 반.

    그리고 잘 걸으시는 한분과 딱 둘이가서 전투 산행하고 왔네요~^^


    잘 쉬지 않고 엄청 빠르게 올라갔다가 사진만 찍고 바로 내려오는...

    그 오르막을 그렇게 쉬지않고 앞에 가는 분들 제치며 올라가면 

    정말 심장이 터질것 같은 것이 제대로 운동 됩니다...ㅋㅋ



    그렇게 올라가다 이런 분들을 만나면 정말 엄지척!!

    저 노란 가방이 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바로 고무 보트입니다~  바람넣어서 만드는....

    이 무게도 대단한 아이를 메고 이 힘든 디아즈 비스타를 걸어서 번젠 북쪽 해변까지 가면 거의 5시간 산행인데요

    그 북쪽 해변에서 보트에 바람을 넣고 만들어서 노 저어서 남쪽 해변까지 오시는게 이분의 코스라네요.

    정말 대단한듯요.

    저의 패들보드도 저 정도 사이즈 되는데... 

    한번 시도해보고 싶다는 도전해보고 싶은 욕망을 불러 일으켜주시네요~^^

    산행은 다리운동 보트는 상체운동.. 정말 완벽한 운동 코스입니다.



    아침 10시에 디아즈비스타 3경...

    일찍 왔다 싶었는데 먼저 와 있는 사람들로 쉴 자리를 잡기 어려울 정도인데요...

    다들 8시에 시작하셨나 봅니다.   여기 주차장이 8시에 문을 여니....^^



    인증샷 찍고 바로 내려와서 만나는 산딸기~  오~ 비타민 충전~~



    너무 잘 익은게 맛도 좋아요~~~   그래도 곰들을 위해 한두개만 먹었네요...

    맛있는 산딸기 곰들에게 양보하자구요~^^



    밤하늘의 별처럼 작은 이름 모를 야생화..  별이라고 이름 지어주었네요~



    그렇게 빡센 산행을 마치고 집에 와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냉장고에서 페리에 하나 꺼내서 바로 수영장으로~

    핫텁에 몸을 넣고 세찬 물줄기로 맛사지를 받으니 여기가 천국입니다.

    더우면 바로 옆에 찬 수영장으로 풍덩....

    왔다 갔다 몇번이면 내가 언제 산을 갔다 왔나 싶게 근육은 다 풀리고....

    이제 집으로 올라가서 그냥 코 낮잠~~~~


    매  순간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런 삶을 주신것에~~~



    시원한 여름 즐기세요~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