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
-
소이캔들 드라이플라워 재능기부 수업 후기~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5. 23. 06:00
재능을 나누고 시간을 나누고 정을 나누고 사랑을 나누는 재능기부 수업~^^ 전에 활동하던 카페에서 탈퇴를 하며 이젠 수업이 홍보가 많이 안되어서 신청을 해주시는 분들은 줄어들었지만그만큼 더 알차고 깊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서 더 좋아진 재능기부 수업~^^ 소이캔들 드라이 플라워 만들기를 해보고 싶으시다고 하셔서 수업을 준비하였습니다. 하루 수업료 인당 40불. 모든 재료와 점심식사와 커피나 차가 제공되고 4시간~40불이면 북한 어린이들에게 하루 한잔의 콩우유를 40명의 어린이에게 한달동안 제공할 수 있는 금액...돈을 계산해 볼때면 퍼스트스텝스의 프로그램들은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그럼 오늘 만든 소이캔들 드라이플라워 구경해 보실까요? 워낙 수다를 떠느라 과정샷을 찍지 못했네요...ㅎㅎ그냥 구경하세요~^^..
-
크루즈 첫날... 이렇게 생겼어요~^^미국 (USA)/알라스카 크루즈여행 2017. 5. 22. 06:00
배가 오후 출항이라 느긋하게 스케줄 잡고 있었는데 여행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저희가 출항하는 날 크루즈가 3대가 같이 나가니 좀 일찍 크루즈 터미널로 나가라고... 처음에는 에이~ 그렇게 일찍가서 뭐하라고~~ 하는 생각이었는데.어차피 점심 뷔페를 준다기에 좀 일찍 갔는데요. 가서보니 프린세스, 홀랜드 다 동급사이즈의 큰 크루즈가 세대가 떡 정박해 있더군요.세대가 정박을 한건 처음 봤네요.그런데 계속 다니며 4대 5대도 봤으니.. ㅎㅎ 드디어 크루즈 시즌이 시작을 하였나 봅니다. 밴쿠버에서 크루즈는 그닥 비싼 여행은 아닙니다.어디로 움직일 필요가 없고 출항지에 사는 사람들의 특권으로 마지막 세일가에 크루즈 출발 바로몇일 전에도 예약을 할 수 있으니...일주일동안 먹고 즐기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비싸지 않은..
-
날 좋은 날 화이트락~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5. 19. 06:00
간만에 날이 좋아서 화이트락으로 드라이브를 갔다왔네요~오늘도 화이트락을 처음가본 분과 함께 갔었는데요.처음 그곳을 가시는 분들과 가면 그분들의 흥분이 함께 전혀져서 저까지 처음 간 곳인 마냥설레게 되는 좋은 효과가 있는 듯요~^^ 그냥 말이 필요없는 우리의 부산 달맞이 언덕 같은 화이트락사진으로 구경하세요~ 구름한점 없는 화창한 날씨보다는 이렇게 구름이 어느정도 낀 날이 더 멋진 사진을 만날 수 있는 거 같아요~ 사진에서도 태양이 눈이 부시네요~ 물속에는 어찌나 물고기 치어떼가 많던지요... 스노쿨링이나 스쿠버다이빙을 안해도 많은 물고기를 볼 수가 있는정말 맑은 바닷물입니다. 그냥 사진만 보고 있어도 좋아요~~~ 함께여서 더 좋았던 소중한 인연들~~~ 썰물일때라 이렇게 멋진 사진도 나왔네요... 참 이..
-
힐링은 맛있는 음식을 타고~~~이혼이야기 2017. 5. 18. 06:00
한달에 한번 밴쿠버 한인 싱글맘 모임을 하는데요.이제는 그냥 맛있는 점심 모임으로 이름을 바꿔야 할것 같아요~^^ 늘 이번에는 무슨 맛있는 음식을 해서 모여야 할까 고민하며,뭘 맛있는 걸 해서 나눠 먹으며 수다를 떨까 고민하며, 누가 무슨 맛있는 음식을 해 올까설레여하며 기다리는 모임이 된것 같습니다. 이번달은 특히 힐링이 있었던 것이한국에서 휴가차 와 계시던 미술심리상담가 께서 재능기부를 해 주시고 싶다고 하셔서함께 모시고 맛있는 것도 먹고 저희 모든 멤버 심리상담시간도 가졌는데요. 나를 찾아가는 시간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고 서로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나에대해 다시 한번 알게 되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전체샷~ 상을 보기만 해도 맛있을 것 같지 않나요? ^^ 늘 쉬워요~ 하면서 정말 보기..
-
혼자 가도 괜챦은 주말 산행~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5. 17. 06:00
주말에는 번젠의 모든 트레일들이 사람들로 분주해 집니다.평일에는 혼자 걷기에 위험한 트레일도 혼자 걸어도 괜챦은 트레일이 되는 거지요~ 아침에 아들 라이드를 주고 주말이라도 이것 저것 챙겨야 하는 엄마로서는시간이 될때 혼자 걸어도 괜챦은 번젠이 참 좋습니다~^^ 혼자가도 여러사람들을 만나며 함께 걷는 산행이 되곤 하는 주말 산행~함께 가 보실까요? 이 자리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 것을 보는 것도 처음입니다.역시 주말인가 봐요~ 다들 이곳에서 점심을 먹는 휴식 포인트로 이용하곤 합니다. 빽빽한 숲을 비집고 들어오는 햇살을 마주하는 건 언제나 설레는 일입니다~ 혼자가서 찍은 사진... 누가 찍어줬냐구요?ㅎㅎ 당연히 근처에서 사진 찍던 사람에게 부탁을 했지요~ 낯선사람 찬스가 우리에겐 있잖아요~~ 언제 봐도 멋..
-
엄마표 만두 만들기~~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17. 5. 16. 06:00
자~입맛없을때 냉동실에 넣어둔 만두 꺼내서 군만두 만들어 먹으면 너무 맛있죠?그럼 만들어 넣어보실까요? ㅋㅋ 만두를 만들어서 쪄서 냉동실에 넣어둔게 있어야 입맛 없을때 군만두 해서 먹죠~~~ 넵!캐나다 살면 느는건 음식솜씨와 운전솜씨 뿐인듯요~~~^^ 뭐니 뭐니 해도 제일 맛있는 건 엄마표 음식이잖아요? 저도 그런데요. 제 엄마가 만들어준 만두가 제일 맛있어요~그래서 엄마한테 만들어 달라고 했죠. ㅋㅋ 그럼 엄마표 만두 만들어 보실까요? 재료: 냉장고에 있는 거 넣고 싶은거 뭐든지.. 심지어 호두 아몬드도 저희는 부셔서 넣기도 했다는~^^ 오늘은 소고기, 당면, 두부,부추,계란,김치 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만두피도 준비하셔요~ 만들어서 이렇게 구워 먹으면 너무 맛있는 엄마표 만두 만들기 들어가 봅시다~^..
-
어머니날 인터뷰...이런 저런 이야기 2017. 5. 15. 06:00
캐나다는 한국과 다르게 어머니의 날과 아버지의 날이 따로 있습니다.어머니의 날이 보통 5월의 두번째 일요일인데요. 날짜를 정해두지 않고 일요일이라고 정해두어서늘 어머니의 날 주말을 보내곤 합니다. 작년에는 어머니의 날 기념 교회에서 여성수련회를 다녀왔었는데요.벌써 일년이 지나 또 어머니의 날.이번엔 엄마와 저 함께 알라스카 크루즈안에서 축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전에 저희 교회 목사님이 전화를 주셨었어요.어머니의 날 기념 인터뷰를 하고 싶은데 시간을 좀 내어줄 수 있겠느냐고?계속 거절을 했지만 꼭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부탁을 하셔서 시간이 널널한 제가 뽑힌것 같습니다. 60대의 목사님 사모님과 40대의 싱글맘대표, 90대의 사모님과 40대의 이민자맘 대표 저.이렇게 네명이 목사님댁에서 인터뷰를 하..
-
알라스카 크루즈여행을 예약하며...미국 (USA)/알라스카 크루즈여행 2017. 5. 12. 06:00
엄마의 생일과 어버이날을 겸해서 어떤 선물을 드리면 좋을까 고민을 하였습니다.지난 일년을 저와 함께 생활을 하셨던 어머니의 한국으로 돌아가시는 날이 다가오며이 고민은 더 깊어졌었는데요. 이런 저런 말씀을 드려도 별로 원하지 않으신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내가 엄마가 이대로 한국으로 돌아가시고 혹시 다시 못 오시게 되었을 경우 무엇을 못해드린것이 제일후회가 될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알라스카 크루즈여행. 제가 예전에 아빠와 알라스카 크루즈여행을 다녀와서 엄마는 제가 갔던 곳은 저와 다시 가시려고안하시는 경향이 있어서 제게 알라스카 크루즈여행을 가자는 말씀은 안하셨는데요. 이런 저런 경로로 알라스카 크루즈여행을 알아보시는 것을 봤었는데 본인이 워낙 멀미가 심하셔서크루즈여행에 자신이 없으셔서 포기를 하신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