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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쟈스퍼 맛집들
    캐나다 (Canada)/록키여행(Rocky trips) 2021. 8.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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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여행에서 쟈스퍼에서만 6박 7일을 머물렀는데요. 그 기간동안 여러군데 맛집이라고 이름난 집들을 가 보았네요.

    그래서 혹시 쟈스퍼에 가실 분들을 위해 그곳 맛집을 소개해 드리는 포스팅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물론 더 많은 맛집이 있을 텐데요.  제가 가본고 먹어본 것들만 소개해 드리네요.

    그냥 참고만 하셔요~

    기대이상이었던 와플 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었집은 Raven Bistro 였습니다.

    마침 코인 세탁소가 바로 옆에 있어서 빨래를 하면서 맛있는 식사까지 해결을 할수 있어서 참 좋았었는데요.

    레이븐은 쟈끄 호수에서 만났던 토론토에서 와서 쟈스퍼에서 일하며 살고 있는 친구에게 추천을 받은 음식점이었습니다.

    현지인의 추천답게 정말 맛있었어요.  저 곁들여 나온 샐러드도 너무 맛있었구요.

    이 메뉴도 맛있었는데요.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레이븐 식당에서 웨이터가 추천해준 메뉴였습니다.

    보통 저는 처음 가는 식당에서는 주문을 받는 분께 이 식당에서 제일 인기있는 메뉴가 뭐냐고 여쭈어 보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메뉴가 그 식당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일 것 같아서 입니다.

    위의 샌드위치와 바로 위의 이 메뉴 두개를 추천을 받아서 주문을 해 보았는데요.

    시원한 로컬 맥주와 함께 정말 맛있는 한끼를 먹었습니다. 사진보니 또 먹으러 가고 싶네요.

    이건 에어비앤비에 머물면서 아침으로 먹었던 식탁인데요.

    저희가 머물렀던 에어비앤비가 시내 한 가운데에 있어서 무엇보다 Bear Paw's bakery 가 가까이에 있어서 좋았습니다.

    쟈스퍼에서 제일 유명한 빵집인데요.  아침에 6시에 문을 열어서 새벽반인 저에게 딱 좋은 곳이었어요. 

    새벽 5시쯤 아침 산책을 나가서 빵냄새 풍겨오는 빵집 앞에 앉아서 오픈을 기다리며 일출을 감상하는 시간이 참 좋았었네요.

    이 빵집도 쟈끄 호수에서 만났던 에드먼튼에서 아웃도어 가게를 하시는 분께 추천을 받았었는데요. 이분과 또 다른 현지인도 추천을

    해 주셨으니 맛집 맞는 듯요.

    제일 인기가 있다는 스티키 시나몬 빵과 스콘과 할리피뇨 피자빵을 샀는데요.  개인적으로 스콘을 제외하고 다 맛있었습니다.

    스콘이 제일 인기가 있다는데 제 입맛에는 살짝 별로였어서 아쉬웠지만 다른 빵이 다 맛있었습니다.

     

    저희가 머물렀던 에어비앤비가 하룻밤에 30만원인 곳이었는데요. 부엌은 없는 곳이라 숙소에서 음식을 못해 먹게 되어 있는 곳이었는데요.

    5일간의 백팩킹후 요리를 해 먹고 싶지는 않을 것 같아서 별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식당을 가 볼 수 있었었네요.

     

    쟈스퍼나 밴프는 여름 한철 장사라서 7,8월의 숙박비는 정말 많이 비싸요.

    그래서 거의 10분의 1 가격밖에 안하는 캠핑장이 미어터지고 예약이 쉽지가 않지요.

    4박 5일의 백팩 캠핑뒤에는 푹 쉬어야 할것 같아서 비싸지만 예약을 해 두었던 곳인데요.

    다리를 다쳐서 기브스를 한 남친에게 힘들었던 캠핑 사이에 좀 쉴 수있는 편한 공간이 되어주어서 참 좋았습니다.

    2박 3일 그냥 에어비앤비에서 꼼짝 안하고 쉬었었던 듯요.  물론 먹는 것만 하구요. ㅎㅎ

    저희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근처에서 식당도 하고 있고 에어비앤비 손님이 오면 할인도 해 준다고 해서 가보았던 Olive Bistro.

    테라스에서는 라이브 콘서트도 하는 꽤 큰 식당이었고 숙소에서 가까워서 걸어서 갔다오기 좋았네요.

    웨이터가 추천해준 스테이크 샌드위치였는데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는 드래곤 볼이라고 하는 채식 메뉴를 시켰는데요.  웨이터도 추천을 해 주었지만 주위 테이블을 보니 이 메뉴를 많이 시키기에

    시켜보았는데 맛있었습니다.  여름 색을 물씬 풍기는 여름 맥주와 함께 맛있는 한끼를 즐겼네요.

    예전의 저라면 외식도 잘 안하지만 외식하면서 음료 특히 주류는 전혀 시키지를 않았는데요.

    이유는 하나. 너무 비싸서 입니다.  거기다 저 금액에 약 20프로의 팁까지 줘야하는 걸 생각하면 늘 돈 계산하고는 음료는 시키지 

    않았는데요.  남자친구는 계산없이 자신이 먹고 싶은건 시키는 사람이고 늘 한잔의 맥주나 와인과 함께 식사를 주문했던 사람이라

    어디를 가든 한잔이나 두잔을 시키고 저는 안 시키고 남자친구가 시킨것을 맛만 보는데요.

    남자친구가 돈을 내는 식사자리도 몸에  베인 자린고비 습관이 잘 바뀌지가 않네요. ㅎㅎ

    그래도 남자친구 덕에 식사자리가 매번 다양한 음료로 더 풍성해지는 것 같습니다.  혼자라면 즐기지 못할 것들을 즐길 수 있는게

    함께라는 것이 주는 메리트인것 같아요.

    Jasper pizza Place 에서 맛있는 피맥을 즐겼었는데요.  이집 피자는 너무 맛있어서 투고로 에어비앤비에서 점심으로 먹기도 했었네요.

    이 외에도 여기저기서 먹었는데요.  별로 추천하고 싶을 만한 집이 아닌 집들은 뺏습니다.

    페어몬트 쟈스퍼에 가서도 먹었는데요.  가격 걱정없이 그런 호텔 분위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보시길요~

    페어몬트 쟈스퍼 로지는 그냥 산책삼아도 가 보시길 추천합니다~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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