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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식당 anh and chi
    캐나다 (Canada)/벤쿠버 맛집 (good restaurants in vancouver) 2021. 4. 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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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대를 걸친 수십년 전통의 유명한 베트남 식당 안앤치를 처음 갔다왔습니다.

    부모님이 하시는 식당을 의대를 다니던 아들이 학교를 그만두고 부모님 식당을 물려받으며 식당을 싹 레노베이션을 해서 잘 이어가고

    있는 식당인데요.  너무 맛있어서 다시 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요즘 코로나가 다시 심해져서 식당에서 실내에서는 식사를 못하는데요.  이곳은 패티오에 테이블이 꽤 있어서 패티오에서 식사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식당에서만 먹을 수 있는 메뉴들도 있고해서 집에 가져가서 먹는 것 보다는 그곳에서 먹는 게 더 맛있었네요.

    제 입맛에는 제일 맛있었던 스프링 롤인데요.  스프링롤이 이렇게 나오는게 신기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곳의 유명한 메뉴는 플래터라는데요.  그걸 나중에 알게 되어서 다음에는 꼭 플래터를 시켜먹어 봐야겠네요.

     

    이렇게 식당 앞과 옆으로 패티오가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날씨가 추웠지만 히터가 있어서 견딜만 했어요.

     

    화장실도 예뻐서 인증샷 한번 찍어봤네요~

    샹하이 롤도 맛있었습니다.   다른 베트남 식당보다 가격은 조금씩 높은 편이지만 맛이 워낙 좋아서 용서가 되었네요.

    전체로 스프링롤과 상하이롤을 먹었습니다.  둘다 정말 맛있었어요.

    치킨에 망고 샐러드도 정말 맛있었네요.

    이건 식당에서만 먹을 수 있는 할머니의 비법 토마토 게살 스프 쌀국수였는데요.  맛있었어요.

    한가지 아쉬웠던건 망고샐러드를 먹고 있는데 바로 쌀국수가 나와서 둘의 맛이 섞어 먹고 싶은 맛은 아니었기에 망고 샐러드를 먹는 동안

    쌀국수가 너무 식어버려서 아쉬웠었습니다.  같이 먹을 꺼라고 했는데도 그렇게 서빙을 한건 많이 아쉬웠어요.

    다음에 가면 샐러드 시키고 다 먹을때쯤 쌀국수를 주문해야 겠다 생각을 했네요.

     

    참 맛있게 한끼를 먹어 행복했던 날이었습니다.

     

    오늘 더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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