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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교회에서 즐기는 해피 할로윈~~~
    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6. 10. 31.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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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에서 할로윈은 이미 문화로 깊숙이 자리를 잡아서 아이들이 너무도 손꼽아 기다리는 시간인데요...

    온 가족들에게도 추억이 될 만한 가족 사진을 찍고 가족이 함께 호박 조각도 만들고 친구들과 파티도 하는 즐거운 시간입니다.

    제가 다니는 노스사이드교회에서도 매년 교회식구들과 이웃주민들을 위한 할로윈 파티를 개최하는데요...


    이제는 코스튬입고 따라다닐 나이의 아이는 없지만 행사도 돕고 사진도 찍을겸 나가보았습니다.

    무엇보다 비오는 벤쿠버에서 실내에서 진행되는 행사라 아이들에게 참 좋은듯요~^^



    친구의 손자손녀들...  마리오 의상의 아이가 자폐아이라 사진을 찍는게 쉬운것은 아니었으나 안고 시간을 충분히 주고 계속

    이야기하고 설득하고 하면서 찍었네요...

    입구에 있는 할로윈 기념 사진 부스~^^



    싱가폴에서 이민온 교회 친구 딸들이 만든 컵케잌~~~  우와.. 10살 13살 아이들이 만들었다고 하기에는 너무 멋있지 않나요?

    물론 맛도 너무 좋았는데요...   아이들이 준비한 컵케잌과 파티...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친구가 이 케잌을 다 만든 후의 자기집의 주방상태를 이야기하는데는 웃겼지만요....ㅎㅎ  


    또 다른 분위기를 한층 업 시켜줄 펌킨스파이스 라떼~~~



    휘핑크림위에 이렇게 가루도 직접 갈아서 뿌려주구요~~~



    입장료는 한 사람에 5불 가족당 10불이니...  아이가 5명인 친구네는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7명에 10불이니...ㅎㅎ

    이 금액은 전문 사진작가의 가족사진과 음료 컵케잌 그리고 각종 액티비티를 하는 모든 비용이 포함된것이니 정말 싸지요?

    한사람당 한개의 호박도 받아서 조각도 하고...



    아이들의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려면 하나하나 허락을 받아야 하기에 일이 많을 것 같아서 아이들이 오기전에

    준비된 것만 찍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준비된 테이블에서 호박을 가져다가 조각도 하고...  

    그 옆에서 다른 이런 저런 게임도 하구요..



    야무지개 호박 속을 긁어내는 누나와 지켜보는 남동생~~^^

    여긴 아이들이 직접 호박 조각을 합니다..  학교에서도 많이 하고 하니...^^



    쿠키 데코레이션은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건데 빠지면 안되겠죠?

    아이싱에 여러가지를 올려서 맛있는 쿠키를 만들어 먹습니다~^^



    조각 되기를 기다리는 호박들이 보이시나요? ^^

    할로윈 분위기 물씬 나지요? ^^



    그 옆에 다른 방에서는 호박레이스가 준비되어있구요~




    호박에 바퀴를 달아서 하는 호박레이스...   아이디어가 참 기발하지요?

    할로윈은 호박으로 시작해서 호박으로 끝이 나는 듯요~^^




    교회를 다니지 않는 이웃들도 함께 초대를 해서 캐나다 문화도 나누고 함께 이웃의 정도 나누는 정말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의미있는 행사였습니다.

    혹시 할로윈때 벤쿠버에 오실 일이 있으시면 저희 교회 행사도 참가해보세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실 수 있을 듯요~^^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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