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포트코브 캠핑장
    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21. 6. 18. 06:00
    728x90

    가끔 열심히 작성한 포스팅이 저장이 안되고 날라가버릴 때가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이 그랬네요.  사진은 그대로 인데 작성했던 글들은 저장이 안되고 다 날라가버려서 다시 해야하는...

    그냥 그랬다구요.  징징 거려보네요.  ㅎㅎ

     

    밴쿠버에서 가장 사랑받는 캠핑장이 포트코브 캠핑장인데요.  거리가 가깝기도 하지만 수려한 자연경관을 안고 있는 곳이라

    인기만점인 캠핑장입니다.  그 만큼 예약이 어려운 곳이기도 한데요.

    시간에 제약이 별로 없는 저는 가끔 취소되는 사이트 나오는 것을 잡아서 즐기기도 하는 참 좋은 곳입니다.

    전기가 있는 사이트라 가격이 좀 있기는 하지만 겨울 캠핑을 하기에도 참 좋은 곳인데요.

    겨울엔 전기장판이 있으니 캠핑을 즐기기에도 참 좋습니다.

     

    얼마 전에 아는 동생네가 포트코브 예약을 했다고 놀러오라고 해서 또 다녀왔는데요.

    그날의 기록입니다.

    사이트앞 바닷가에서 이런 전망을 바라보게 되는 캠핑장이니 사랑받을 만 한 곳이죠?

    이 곳은 포트코브 캠핑장에서도 걸어서 들어가야 하는 사이트들이 있는 곳의 공동 개수대 같은 곳입니다.

    포트코브는 사이트에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들과 지정된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서 사이트로 들어가야 하는 공간 이렇게

    두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아무래도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들을 많이 선호하시기는 하지만 그곳이 도저히 예약이 불가능하다

    하시면 이렇게 걸어서 가야하는 사이트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 사이트 앞에서도 이렇게 경치는 좋으니요.

    바닷가에서 누군가가 타고와서 주차해놓은 카약도 만났네요.

    걸어서 들어가는 사이트 끝부분에 이렇게 작은 언덕 산책길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이 길의 끝에 있는 작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치도 나쁘지 않으니 한번 산책해 보시길요.

    요즘은 이렇게 작은 캠핑용 캐러반이 눈에 많이 들어오는데요.

    저는 아무래도 큰 캠핑카보다는 작은 것에 관심이 더 많은 듯요.  이 아이도 참 귀엽고 깜찍하다 싶었네요.

    이런 색깔의 아이도 있습니다.

    티어드랍도 보이구요.

    아직은 차박이나 텐트 캠핑 혹은 에어비앤비로 여행을 하고 싶지 트레일러를 사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요.

    북미를 6개월 이상 여행을 갈 여건이 될때 혹은 마음의 준비가 되었을 때는 살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한데요.

    아무래도 차박보다는 더 편할 것 같아서 입니다. 세상은 넓고 가 볼 곳은 많고 할 수 있는 여행의 종류도 다양하니요.

    아직은 혼자하는 여행이라면 저는 차박을 선택할 것 같은데요.  둘만 되어도 차박은 불편하니 트레일러를 생각해 볼 듯도 합니다.

    동생네가 사이트로 돌아와서 동생이 걸어둔 해먹에 누워봤는데요.  이렇게 해먹에 누워서 책 읽거나 낮잠잘때가 정말 꿀맛이네요.

    설산이 좋습니다.

    아는 동생네는 아이들이 어려서 캠핑에 음식이 많이 중요한데요.  맛있는 바베큐를 준비했습니다.

    저도 아들이 어렸을때는 늘 이러고 다녔었는데요.  이제는 귀찮아져서 이렇게 안하는데 남이 차려주는 바베큐는 또 맛있습니다.

    새우에 삼겹살에 목살에 여러 채소와 버섯까지 쌈장에 야채와 함께 잘 싸서 먹었네요.

     

    이런 캠핑 간만에 해본다 싶었습니다.

    혼자 다니는 캠핑에 이런 음식은 귀찮아서 안 챙기게 되거든요.  챙겨봤자 혼자먹음 별로 맛도 없어서요.

    다 먹어본 맛이다 싶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초대받아 가서 대접을 받으니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구요.

     

    옛날에는 제가 준비를 하고 동생네를 초대를 하고는 했었으니 사는건 기브엔테이크인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맛있는 하루 되세요~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