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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 선셋 감성 피크닉 투어~ 강추!!
    한국(Korea)/부산,경상도(Busan,south east) 2017. 10. 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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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히 벼르고 벼르고 있던 통영여행을 혼자 가게 되었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다찌가 먹고 싶어서 갔던 여행에서

    아무런 준비나 계획 없이 게스트하우스 하나만 예약하고 갔던 그 여행에서 우연히 만난 정말 멋진 투어.


    이런게 여행이 주는 뜻밖의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너무 너무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 같이 예뻤던 투어.

    여러분께 강추해 드리고 싶어요~


    45살의 이혼녀 아줌마 혼자 갔던 여행도 이렇게 멋지게 만들어준 고마웠던 투어.


    통영 선셋 감성 피크닉 투어.


    김기림 대장을 만난것이 아니 훌훌 게스트하우스를 알게 되었던 것이 제 여행의 행운의 시작이었네요.


    일단 김기림 대장이야기나 훌훌 게스트하우스 이야기는 다른 포스팅에서 다시 하기로 하고~


    통영 선셋 감성 피크닉 투어 구경하실까요?


    이런 사진들을 찍으실 수 있어요~^^


    경치도 경치지만 코스코스 그 순간 순간들이 너무 아름다웠던 이유중에 하나가

    대장이 틀어주는 음악에 있기도 했었는데요.


    많은 시간동안 늘 그 곳을 가서 그 곳에서 느껴지는 대장의 감성들로 채워나가 음악선곡 리스트들...

    정말 좋았었어요.  

    그곳의 감성과 분위기에 너무 잘 어울리는 음악 선곡...

    들고 다니던 블루투스 스피커로 나누어지던 그 순간의 감정들 그리고 이야기들...


    통영 여행에서 더 좋았던 것이 투어에서 만났던 싱그러운 젊음들이 아니었나...


    물론 그들 나름의 그들 나이의 고민과 갈등과 혼란들이 있겠지만...

    그런것들 까지 다 싱그러운 나이로 좋아보이더군요.  그냥 상큼 상큼...


    개인적으로 전남편의 재혼소식을 들은 날이라 나름 충격이 있었는데.

    귀여운 친구들 덕분에 그런 우울은 훨훨 날려버리고 정말 덤덤히 넘겨버릴 수 있었네요.


    이런게 여행이 주는 힐링이라는 거겠지요.


    나에게 무거운 일을 가볍게 만들어 버리는 처음 만남 사람들이 주는 힐링...


    일인당 2만원이라는 가벼운 투어비에 비해 너무 감동이었던 거기다 맥주와 피크닉이 포함인...

    맥주한잔과 함께 한 선셋...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혼자가는 여행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정말 멋진 투어였네요.


    김기림 대장님께 그리고 그날 함께 했던 멋진 젊은이들에게 새삼 고마움을 전하며...


    다들 오늘 하루 더 행복합시다!!!


    기림대장 투어는 여기로~   http://blog.naver.com/klse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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