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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하리와 함께했던 행복했던 부산 해운대에서의 밤...
    한국(Korea)/부산,경상도(Busan,south east) 2015. 5. 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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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지난 4월에 부산을 갔었는데요...

    한동안 못가볼 곳이어서 더 아쉬움을 가지며 갔었는데요...

     

    그곳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맛있었던 소주를 한잔하고...ㅎㅎ

    전 사실 술을 잘 못하는 편이고 안하는 편이지만... 분위기와 함께한 사람에 따라 한두잔은

    하기도 하는데요...

     

    순하리는 둘이서 두병을 비우고도 기분이 너무 좋았던..

    정말 맛있었었습니다.

    그뒤 서울에서 저를 보러 내려왔던 언니가 이 순하리를 사서 가려고 부산 마트를 거의 20군데를 뒤지고도

    못찾아서 못사서 그냥 가셨던.... ㅎㅎ

     

    그렇게 맛있었던 순하리를 우연히 고기집에서 맛이라도 보았던 제가 럭키인거죠? ㅎㅎ

     

     

    평소 자주가는 네일 언니가 스케줄이 안나온다고 해서 그냥 부산 센텀에서 유명한곳 블로그 보고 갔다가

    완전 망해서 엄청 화가 나 있었던 날이기도 하네요...

    블로그로 그렇게 많이 마케팅을 하고 나름 잘 살폈는데도 많은 분들이 추천하시는 곳이라

    서울과 비교해서도 무지 비쌈에도 불구하고 잘 하겠지 하고 갔다가 망해서 속이 많이 상했었는데...

    검지 손가락은 그냥 봐줄만해서.. ㅋㅋ 술병잡고 찍어보았었네요...

    저도 블로그를 하긴 하지만... 블로그에서 정보를 보고 결정하실때는 다들 알아서 조심하시길요...

    나름 조심한 저도 가끔  속이 상하는 경험을 하고는 하네요....

     

     

    몇년전 우연히 발견한 해운대 고기집..  그때도 그뒤로 갈때마다 만족을 하는 집인데요..

    우와~~~   이젠 줄이 어마어마 하네요...

     

    맛집으로 소개해 드려도 줄이 너무 길어 못드실까봐.. ㅎㅎ 그냥 전화번호만 걸어드려요...

    해운대 가실분들.. 완전 추천하는 고깃집이어요..  순하리도 있구요~~~

     

     

    그렇게 기분좋게 걸어서 해운대로 갔는데..  버스킹 하시는 분...

    제주에서 오셔서 서울에서 부터 쭉 내려오시면서 버스킹하시고 이제 부산에서 배타고 제주도로 돌아가신다고

    하셨던...

    버스킹중에 여자친구랑 통화하시고 헤어지셔서 계속 우울한 노래만 부르시던... ㅋㅋ

    근데 정말 연주도 좋고 노래도 좋았어요...

    분위기 좋은 멋진 밤을 선사해주셔서 완전 고마웠어요...

    저희 지갑이 막 열리던걸요~~~  이날 수입도 좋으셨죠?   ㅋㅋ

     

     

    그렇게 해운대의 밤 바닷가를 거닐다가 더베이 101에서 한잔 더 하고...

    부산의 밤을 마무리했었네요...

     

    해운대는 점점 더 멋있어지는 것 같아요~~~

    한동안 기억할 멋진 부산 해운대의 밤...

     

    즐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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