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제주 바람이 심해서 경보가 떴던날..
    한국(Korea)/제주도 (Jeju Island) 2018. 4. 10. 06:00
    728x90
    제주에서 전라남도로 넘어가기로 한날.
    제주에는 바람이 심해서 경보가 떴습니다.
    일부러 태풍이 온다는 제주에 가서 태풍을 즐기며 머물러 보기는 했었으나 이렇게 움직이는 날에 바람때문에 비행기 결항을 걱정해야 했던 날은 없었기에 새로운 경험.
    하루에 한대 있던 제주에서 광주쪽 가는 비행기.
    물론 제가 저가항공만 봐서 그런지..
    제주에서 광주가 있는 무진공항으로 가는 비행기가격이 25,000원 대.  완전 저렴.

    계속되는 바람에 일단 비행기가 어떻게 되는 지를 보고 일정을 결정하기로 하고 제주의 바람을 즐기러 파도치는 용두암주변의 카페로 갔습니다.

    이렇게 파도치는 경치를 보는 통창이 있는 카페는 사랑입니다~^^

    이집에 버거도 맛있다는데 일단 점심을 먹고 갔던 터라 그냥 차만 마셨네요

    내부도 예쁘더라구요~
    저 별이 참 예쁘다는데..ㅎㅎ
    우리집에도 비슷한 별이 있어서...

    이렇게 온몸으로 세차게 부딪쳐오는 파도를 보며 온갖 상념에 사로잡혀서 시간을 보내며 계속 공항 상황을 체크하다가  이런 바람에도 좀 지연되기는 해도 다 스케줄대로 운항을 하는 것 같고
    하루를 연장해도 그 다음날의 바람예보도 심상치 않아서 그냥 이동을 하기로 결정을 하고 짐을 들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마냥 지연된 비행기를 기다리는 많은 단체관광객들의 기다리는 모습도 구경하며..

    신기하게도 저가항공인 제 비행기는 제시간에 출발~
    아무 걱정없이 잘 도착~

    처음 와본 무진 공항에서 최종 목적지인 강진을 가기위해서는 버스도 갈아타야하는 상황.
    막차버스 시간까지 체크해가며 목포가 아닌 광주로 가서 갈아타라고 친절히 가르켜주시는 버스기사분들의 친절도 경험하며...
    역시 한국분들이 참 친절해요~

    그렇게 바람이 심해서 경보가 떴던 제주를 떠나 전라남도로 이동을 잘 하였습니다.

    강진이라는 곳을 가본적이 없었기에
    또 설레는 마음으로 길을 떠났습니다.

    님들의 오늘 하루도 설레임으로 떠나보는 하루이길요~
    내 사무실 책상으로의 떠남도 괜챦을 듯요~

    행복하세요~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