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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앗 비가 그쳤을 때는 동네 산책~
    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11. 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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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일동안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드디어 레인쿠버의 시작이구나 싶을 정도였는데요.  천둥번개까지~

    개인적으로 천둥번개를 너무 좋아해서 참 좋았었네요.ㅎ 


    하지만 제대로 즐기지도 못한 단풍잎이 다 떨어지는 것이 조금 아쉬웠는데.

    주일 아침에 왠일로 해가 반짝~

    밤새 내린 비에 무색하리만큼 파아란 하늘빛도 보여주면서...

    이럴땐 무조건 나가야 합니다~


    2부예배를 가기로 하고 아침 일찍 동네 산책을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앞길이어요~ 

    색이 참 예쁘죠?


    눈에 보이는 색상만큼 사진으로 찍히지 않음이 마냥 아쉬울 뿐이어요~



    이런 길을 산책을 하다보면 새삼 주님의 은혜에 감사기도 밖에 나오는 것이 없습니다.

    이런 예쁜 자연 보고 살으라고 저를 이곳에 부르신 주님께 감사~



    바닥에 떨어진 단풍잎들이 너무 예뻐요~~~

    레인쿠버에서 고어텍스 등산화는 필수입니다~



    이렇게 파아란 하늘이 몇일 만인지...



    동네에 단풍은 이번주 다음주가 피크일것 같네요.

    정말 너무 예쁘지 않나요? ^^

    집 앞으로 걸어나오는 것만으로 만날 수 있는 풍경이라는 것에 감사 또 감사~



    빨간 단풍과 더 짚은 단풍과 파란 하늘의 대비가 정말 예쁜데~

    눈에 담아야 겠어요~^^



    우리동네에서 단풍이 제일 이쁜 동네~



    이 동네 사는 사람들의 힘든점은 아마 차청소... ㅋㅋ

    하루밤만 차고에 안 넣고 밖에 세워두어도 단풍잎으로 완전히 뒤덮여 버려요~



    그래도 이렇게 예쁘지 용서가 되겠지요?^^



    구름사이로 살짝 해가 비치면 색이 이래요~



    여기저기 색들이 예뻐서 막 찍어보네요~



    앗 단풍나무에도 열매가 열려요~  처음 봤네요~  단풍나무 열매 보신적 있으세요?



    그림자와 함께 인증샷도 찍어보고...

    집에서 아들 학교까지 그리고 그 옆에 숲길까지 걸으면 정말 멋진 코스가 되는데

    교회를 가야하므로 여기서 돌아갑니다.

    이렇게 걸으면 딱 2시간이거든요~  딱 좋아요~



    노란색 잎이 너무 예뻐서~



    파란 하늘과 노란색이 너무 예뻐서~



    오전에 잠깐 이랬던 날씨는 바로 오후가 되면서 비를 흩뿌리는 구름이 잔뜩...

    역시 파란 하늘은 해는 나왔을 때 바로바로 즐겨줘야 해요~


    오늘 하루 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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