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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8. 12.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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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 시즌의 첫 디너이야기를 11월 말에 쓰면서 조금 서두른다는 느낌이 있었는데요

    그래도 올해는 이렇게 해야할것 같았는데, 뭔가 한것도 없는데 벌써 12월이 다 지나가고

    크리스마스도 지나갔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정말 정신없이 바쁜 요즘인가봐요.


    오로라 여행을 다녀오고 일하는 카페에 주인이 바뀌면서 일도 많아지고

    이래저래 정신없이 살다보니 크리스마스 포스팅은 다 뒤로 밀려있고... ㅎㅎ


    크리스마스 준비 끝~  이라고 포스팅을 준비했던 사진들은 이제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로 바뀌어야 하네요.


    여기는 미국의 추수감사절을 지나면 바로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을 시작합니다.

    거의 1-2일은 걸리는 작업이 되기도 하는데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네의 크리스마스 데코~

    올해 파티날에 저는 화이트호스에서 오로라를 보고 있을꺼라 여행가기전에 따로

    친구와 아이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했네요.

    엄마와 딸 둘이 붙어서 거의 2일에 걸쳐 끝을 내었다는 크리스마스 데코~  

    구경해 보실래요?^^

    집앞에서 부터 손님을 반기는 장식들


    이곳에도 목화솜이 인기가 많습니다.

    산타한테 편지쓰는 저 타자기 너무 쉬엽죠?

    올해는 친구가 새로운 오너먼트를 사서 새롭게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딸들이 그 포장지 뜯고 하느라 그게 제일 시간 많이 걸렸다고 툴툴거렸네요 ㅎㅎ

    그래도 그렇게 도와주는 딸들이 있으니 친구는 이렇게 크게 장식 할 수 있는 거겠죠?

    매년 귀여운 소품들을 어디서 사서 오는지... 쇼핑을 정말 잘하는 친구입니다.

    집 앞에 스케이트 타는 눈사람 인형도 귀엽고~

    저희집도 이렇게 간단하게 끝내었었는데요.

    간단하긴 하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에는 충분한듯요~

    더 멋진 분위기는 친구네서 즐기는 걸루 충분하니까요~^^

    우리끼리 하는 말에 요트는 사지말고 요트 있는 친구를 사귀어라 라고 하는데요.

    크리스마스 장식도 잘 하는 친구네 가서 즐기고 오면 되네요~

    어차피 그들집에서 파티는 매년 하니까요~^^

    크리스마스 캐롤을 틀어놓고 장식을 했었는데요.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기에 나쁘지 않았었어요.

    올해는 뭐가 바쁜지 이렇게 장식을 해 두고도 누구를 초대해서 차라도 한잔 마시는 것은

    하지 못했네요.

    뭐가 그리 바빴는지...

    이제 크리스마스가 지났으니 새해가 되면 이 장식들을 다 걷어내고 정리를 해야 하는데요.

    바쁜 일상중에 그나마 크리스마스가 있어서 친구들과 파티를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예수님의 탄생이 제일 감사한 시즌이지만요~^^

    메리 크리스마스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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