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유학..무엇을 준비해야 좋을까요?

조기유학을 준비하는 어머님들의 많은 질문인데요...

 

나이여부에 관계없이 중요한것이 리스닝과 스피킹입니다.

듣기와 말하기가 얼마나 되어 있느냐에 따라서 초반에 적응을 얼마나 잘 하느냐

친구를 얼마나 잘 사귀느냐가 결정이 되구요...

 

적응을 빨리 할수록 그만큼 영어 실력이 느는것이니...

 

이건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아무리 한국에서 영어책 많이 읽고 단어 공부 많이 한 아이라고 해도

학교에서 선생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반 아이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건지 알아 듣지를

못한다면 당연히 학교를 가는 것이 공포스럽고 고통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학교에 가는 것이 싫다면 당연히 학교에서 앉아있는 시간동안 머리에 들어오는 것은

작아지니...    적응이 느리게 되고...

 

그리고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말을 잘 못하겠는 아이도 일단 Yes,No 를 확실히만 해도

충분히 학교생활에 적응이 빠르게 됩니다.

 

왜냐하면 이 아이가 알아듣고 있구나가 확인이 되면서 그 아이에게 더 말을 걸게 되고 가르켜주게 되는데요..

만약 Yes,No 도 표현을 안하고 가만히만 있다면 도무지 이 아이가 알아듣는건지 못 알아듣는건지를

몰라서 말을 걸다가 포기를 하게 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친구 사귀기가 빨리는 안되겠죠?

 

그래서 사실 알아 들었든 못 알아들었든 Yes,No 를 잘 하는 것도 필요한데요...

그렇게 계속 내게 말을 시키게 되니까요...

 

아이를 조기유학을 생각중이신 어머님들은 무조건 먼저 아이가 많은 시간 영어만화나 영화를 보여주시며 귀를 먼저

트이게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구요..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영어로 된것을 찾아다 주면 보고 있지 않나요?  ㅎㅎ

 

그 다음 집에서라도 간단한 대화를 영어로 하는 것을 시작하셔서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영어 대화선생님을 집으로

부르셔서 아이가 영어로 대화하는데 익숙해 지게 해 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지금 단어 하나 더 외우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듣기와 말하기 준비를 시키셔야 한다는거~~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도 유치원 아이들 영어 수업도 다니고 해서 조금은 아는데요...

아이가 수줍은 미소로 "Hi " 라고 한마디 하기까지도 참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원어민이면 더 좋은 이유가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이나 거부감도 좀 없앨 수 있구요...

외국인과도 대화가 통해본 경험이 있는 아이가 용기있게 막 이야기를 할  수 있고..

제대로 완벽한 문장을 만들지 않거나 못해도 이야기를 막 하는 아이의 영어는 엄청난 속도로 느는 것이니요...

 

이건 비정상 회담을 보시면서도 많이들 느끼실 껀데요...

지금 장위안이나 로빈 한국말이 많이 늘었지요?  그게 바로 막 계속 하기 때문입니다.

그거 정말 중요하거든요...

 

그러니 아이의 말하기는 절대로 그 문장이 틀렸다고 가르키는 것이 아니라 맞든 틀리든 계속 하게 해 주시는 것이

중요하구요...  무조건 잘 한다고 칭찬하며...

원어민이나 말하기 선생님이 수업을 하셔도 그 아이가 틀렸다고 이야기를 해 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문장을

고쳐서 다시 아이에게 이런 말을 하려고 했니? 라고 물어보거나 대화 속에서 아이가 아.. 저렇게 말하는 거구나..

하고 따라 말하게 하는 식으로 수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익히면 오래가지만 틀린것을 그냥 너 그거 틀렸고 이렇게 말해야지.. 라는 식으로 들어가면 아이가

위축을 하며 그렇게 외운건 빨리 잊어버리거든요...

 

결론은 듣기와 말하기...

꼭 준비하셔서 성공적인 유학생활들 잘 하시길요~~~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는 캐나다 학교 생활을 빨리 적응해서 잘 즐기다 가기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