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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 후 한국에서 영어를 계속 유지하는 한가지 방법...
    벤쿠버 여름캠프/유학,조기유학 이야기 2015. 5.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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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스스로가 어학연수를 통해 정말 어마어마(?) 하게 영어실력이 향상이 되었었고...

    한살때부터 아들을 한국과 캐나다를 왔다갔다하며 키워서 아이의 언어의 변화상을 보았던 사람으로

    드리는 그냥 오롯이 저 혼자만의 방법입니다...  추천드리는...ㅎㅎ

    제 개인 사견이라는 이야기이죠...

     

    제가 어학연수를 가기전에 정말 한 마디도 못하다가 일년의 어학연수 기간동안 귀가 뚫리고 말문이 트인 후

    한국에 와서 계속 그때 당시는 AFKN을 집에서는 틀어놓고 외국인 회사를 다녀서 회사에서 계속 영어를 쓰며

    영어학원을 프리토킹반을 다니며 선생님과 친구가 되어서 주말에도 만나며 그렇게 영어를 유지했었는데요...

    (물론 그러다 영어학원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는 딴짓(?) 도 하긴 했지만... ㅎㅎ)

     

    캐나다에서 유치원을 졸업하고 한국을 온 아들의 영어를 유지하기위해서 선택한 방법은 국제교회였습니다.

    저희 아들의 수준에 맞는 영어학원도 없었지만 영어학원을 보내어서 영어를 학문처럼 배우게해서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게 할 생각도 없었구요...

    친구랑 놀면서 하는 영어가 최고라는 것을 알기에 외국인 친구를 만들어 주기위해서 집 주위에 있는

    국제 교회를 주일마다 나갔습니다.

    물론 저희는 기독교인이라 어차피 교회는 나가는 것이었지만... ㅎㅎ

     

    주일학교를 통해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고 그 친구들과 토요일 일요일도 같이 놀면서 아이에게 영어는

    그냥 놀때 쓰기에 필요한 언어....

    그 친구들과 미8군에 들어가 놀면서 어디서나 영어는 그냥 자연스러운 언어로...

     

    그렇게 듣기와 말하기만 4년을 주일에만 하던 아이가 4학년 2학기 캐나다로 일년을 갔다와서 얼마나 영어가 쓰기와 읽기가 일년만에 얼마나 실력이 느는지를 보고 나니.. 역시 언어는 듣기와 말하기가 먼저 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그 효과를 직접 보았었는데요...

     

    사실 아이와 저는 영어를 배운 케이스가 완전 반대이죠...

    저는 읽기와 쓰기를 먼저 배우고 문법도 정말 열심히 공부했는데 듣기와 말하기를 못하니 전혀 시험점수도 안나오고

    나는 영어를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다가 듣기와 말하기가 되면서 그 전에 공부했던 읽기와 문법이 정리가 되면서 영어가 빨리 는 케이스이고...

     

    아이는 듣기와 말하기를 먼저 하다가  읽기와 쓰기를 한 케이스인데...

     

    이 두가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전 정말 학교다니던 10년이 넘는 기간의 스트레스를 통해 공부를 해서 영어를 하게

    된 케이스이고 저희 아이는 "엄마, 제가 언제 영어를 배웠어요?  " 라고 물어볼 정도로 전혀 스트레스 없이 영어를

    잘 하는 케이스라는 점 되겠네요...  ㅎㅎ

     

    저희 아이는 캐나다에서 돌아와 한국에 있으면서 여전히 학원은 안 다니고 원서만 열심히 읽고 있는데요.

    물론 주말에는 여전히 국제교회에 나가서 교류를 하구요...

     

    아이들에게 영어는 외워야 하는 학문이 아니라 니가 재미있는 인생을 살기위해 필요한 하나의 언어 즉 도구다라고

    인식이 된다면 동기가 확실히 부여가 된다면 더 열심히 하지 않을까요?

     

    전 아이의 영어공부를 위해 외국인 교회에 다녀보실것을 권합니다.

    거기서 친구를 만들어 주시면...   정말 좋을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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