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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가도 좋은 게스타운~ 영화촬영하네요~
    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7.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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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쿠버의 관광코스중 한곳인 가스타운...

    언제가도 사람들의 북적북적함과 거리의 상큼함을 충분히 맛볼 수 있는 곳...

    맛있는 찻집과 음식점도 많은 곳인데요.


    이곳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는 참 잘 안가게 되는 곳이기도 한데...


    여름이라 손님들이 오시면서 가이드로 안내를 하면서 빠지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손님들이 오셔서 가이드를 하며 좋은점은 평소에 저도 잘 가지 않았던 혹은 잊고 살고 있었던 관광명소들을

    다니며 그래.. 나 이렇게 좋은 곳에서 살고 있었지?  하고 다시 한번 밴쿠버와 사랑에 빠질 수 있는 거 같아요~


    밴쿠버에서는 영화산업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유명한 필름아카데미가 있기도 하고..

    미국과 환율의 차이가 많이 나면서 더 많은 미국 영화나 드라마가 촬영을 하러 오기도 하고..

    그 산업에 연관이 있는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기도 하고..


    제 주위에도 촬영장에 케이터링으로 들어가는 케이터링회사를 하시는 분도 계시고

    영화 촬영 세트장을 만드는 목수도 계신데요.

    들어가기는 쉽지 않지만 일단 들어가면 정말 좋은 직장이라고들 하시더라구요..


    밴쿠버는 노조가 잘 되어 있어서 일단 노조가 힘이 쎈 직장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에 별 따기 이기도 하지만

    일단 들어가면 완전 좋은 건데요.  노조가 복지도 잘 되어 있고 월급도 많고...

    그리고 이곳에서는 노조에 들어가는게 쉬운일이 아닌데요.

    노조에 들어가는 게 그 회사 들어가는 거 보다 더 어려울때도 있고...


    그리고 그 노조에 노조원을 채우는 방식이 누가 은퇴를 하거나 죽으면 그 사람의 가족을 우선으로 혹은 그 사람의

    추천을 우선으로 받아주는 곳들도 있어서 들어가기가 쉽지는 않지만 한번 들어가면 정년이 보장되는...ㅎㅎ


    또 이야기가 새나요? ㅋ


    암튼 영화촬영과 세트장 이야기를 하다가..ㅋㅋ

    그 영화세트를 만드는 목수일도 노조가입이 되고 그 안에서 일거리를 받아야한느데 그 노조에 가입을 하기 위한

    조건을 채우느라 힘들게 일하던 친구남편이 생각이 나서 여기까지 왔네요...ㅋㅋ


    이게 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는 게스타운 때문입니다.  ㅋ



    게스타운은 밴쿠버 다운타운의 옛 다운타운 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건물들의 외양이 옛스러움을 많이 간직하고 있어서 이런 시대극을 많이 찍는 곳이기도 합니다.

    차들을 막고 열심히 촬영이 진행되고 있더라구요~



    무슨 헐리우드에 온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켜 주는 ~  이런 것도 게스타운의 맛인듯요~



    그냥 걸어만 다녀도 기분이 참 좋아지는 거리들...



    이분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많은 관광객들의 인증샷 공간..  누군지 읽어본다는게 깜박했네요.


    게스타운의 상징적인 공간이죠...

    저 삼각형의 건물...

    제가 아는 커플은 이 공간에서 키스를 하며 인증샷을 올렸던데..  ^^



    저는 잠시 맡아주고 있는 강아지와 인증샷을 찍어보았네요...

    로리야~~  또 보고싶어~~~ ^^


    밴쿠버에 오시면 게스타운도 꼭 여유있게 걸어보세요~

    물론 게스타운 최고의 명물은 스팀시계인데..  매 시간마다 증기로 노래도 연주가 되니 한번 들어보시구요~^^


    오늘 하루도 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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