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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한테 받은 상처는 사람한테 받는 위로로 치유된다..
    이런 저런 이야기 2017. 4. 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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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산티아고길을 걷고 오신 분이 거기서 만난 분의 이야기를 해 주었었는데요


    어느분이 사람들한테 상처를 심하게 받고 사람들이 싫어져서 혼자 산티아고 길을 걸으러 왔는데
    길에서 만난 사람들한테서 많은 위로를 받는 자신을 보며
    역시 사람을 떠나서는 살 수 없구나 하는 깨닭음을 받고 가신다고 했다는데요...

    저에게 오늘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요즘 페이스북이 너무 머리가 아파서 단체 카톡방에서 보이는 말들에 속상하기도 해서
    조심스레 대한민국에 달이 환하게 떠서 앞을 잘 비춰줬으면 좋겠다고 타 카페에 글을 올렸는데요.

    가입회원수가 300만명을 육박하고 시사 정치 이야기 란이 따로 있는 카페라 그곳에 조심히 올렸는데

    깜짝 놀랍게도 다들 응원해주시고 걱정말라고 환하게 달이 뜰꺼라고 화이팅을 외쳐주셔서...
    그런 댓글밖에 안 달리는게 너무 신기하고 고맙고 행복했었네요.

    아..  문재인님이 대통령이 되면 우리나라는 망할꺼라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듣고 속상했던 마음이
    그곳에서 문재인님이 꼭 되실꺼라는 화이팅의 말들을 들으며 엄청 힐링이 되었는데요.

    사실 솔직한 마음은 대선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길...

    그 많은 미국 기독교인들의 기도의 결과가 트럼프입니다.
    그 안에 주님의 뜻이 있으시다면 이해는 안되도 받아들이고 또 트럼프를 위해 기도를 해야하는 것 처럼

    한국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되든지 국민들이 더 이상 상처받거나 분열되지 말고 빨리 국정안정을 찾아서 
    사드배치부터 위안부 할머님들 일본합의 건이나 4대강 문제, 언론 자유화등 산재해있는 일들이 잘 해결되기를..
    주님의 평화가 대한민국에 함께 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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