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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
    한국(Korea)/부산,경상도(Busan,south east) 2022. 5. 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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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한국 방문에서는 부산 해운대 엄마집에서 2달을 살고 서울 아빠집에서 2달을 살았었는데요.
    해운대가 정말 살기 좋은 동네구나 하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고 왔습니다.
    엄마가 살기 좋은 동네에서 잘 사시고 계시는 구나를 확인하고 올 수 있어서 더욱 좋은 기회이기도 했는데요.

    친구와 요즘 핫하게 뜨고 있다는 해리단길로 산책을 다녀왔었습니다.

    혼자도 잘 걷고 카페도 잘 가지만 친구가 함께 해 주어서 더욱 좋았네요.

    이제 만들어지기 시작하는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곳에서 인기가 많은 돈가스집에 저녁을 먹으러 갔었는데 친구나 저는 별로였었기에 소개는 안합니다.
    이번에 한국에 와서 인스타 맛집들을 가보며 실망을 한 집이 너무 많아서 이제는 오래된 맛집 아니면 안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기도 했네요.

    한국이 점점 고유의 음식맛을 잃어가고 있는 것 같아서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물론 전라도는 여전히 좋았습니다. 경상도 시골도 그렇구요. 도시 맛집들이 아쉬웠습니다.

    이집은 어찌보면 이 가격에 이런 비주얼을 내려면 맛까지 기대하는 건 너무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요.
    요즘 젊은이들 입맛에는 맛있는 집인가보다 했네요.

    부산 해운대를 가신다면 해리단길도 한번 가 보세요~

    인연은 타이밍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 부산 살이이기도 했는데요.
    서울에 살던 친구가 마침 광안리로 제가 오기 몇달전에 이사를 와서 이 친구도 부산에 친구가 없어서 저랑 둘이서 신나게
    잘 붙어 다녔어요.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이 지금 당신의 인연입니다. 내일 일은 아무도 모르니
    지금 옆에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시고 좋은 시간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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