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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이기대 해파랑길~~
    한국(Korea)/부산,경상도(Busan,south east) 2013. 3. 4.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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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한달동안 좀 땡땡이를 많이 쳤는데요... ㅎㅎ

    앞으로는 그런 일 없도록 최선을 다 해 보겠습니다!!!

    ㅎㅎ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다시시작하는 블로그 오늘의 이야기는 한국 즐기기 입니다.

    땡땡이치는 동안 부산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었는데요...

    조금씩 그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오늘은 부산중에서도 요즘 핫하게 제주도 올레길만큼이나 뜨고 있는 이기대 해파랑길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서울에서 KTX로 2시간 40분이면 부산역에 도착을 하는데요...

    부산역에서 지하철 타고 서면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고 부경대역에서 내립니다.

    5번출구로 나오셔서 직진이 아닌 뒤돌아서서 우회전하시면 131번 버스정류장이 나오는데요.

    마을버스중에서 SK 오션뷰 아파트 후문가시는 버스를 타셔도 됩니다.

    131번 버스가 마을버스보다 좀 정류장이 작은듯하여 환승으로 버스를 타고 제일 마지막 정거장인 SK 오션뷰 아파트 후문으로 가시면 오륙도의 모습과 관광 선착장의 모습도 보이면서

    해파랑길 시작의 관광 안내소도 보입니다.

    이 안내소에서 보는 경치가 또 예술입니다.

     

    자 그럼 앞으로 해파랑길 이라는 표지판만 보고 따라 걸으면 되시겠습니다.

    처음에 조금 심한 오르막길이라고 포기하지마세요...

    충분히 가치가 있는 멋진 걷기길입니다.

     

     

    저 왼쪽에 조금 보이는 섬이 오륙도랍니다.

    왜 오륙도인지는 스스로 알아봅시다!!!  ㅎㅎ

     

     

    심한 오르막길과 이길이 맞나? 싶은 한없는 내리막 계단을 내려오고 나면 이런 길이 나옵니다.이쁜 산책길~~~

     

     

    계속 해안길 따라 걷다보면 이런 경치도 나오고요....

    정말 날씨도 좋아서 너무너무 좋은 걷는 길이었습니다.

    사람은 또 어찌그리 많던지요... ㅎㅎ

    물론 아직은 올레길보다는 적은 것 같아서 만족했었습니다...ㅎㅎ

     

     

    이기대까지 다 오시면 보이는 광안대교와 마린시티의 모습입니다.

    멋지지 않나요?  ㅎㅎ

    아이들과 온가족이 걸으면 한 2시간 정도 걸리구요... 이기대 쪽에 오시면 공룡발자국이 발견된 곳도 있고 동굴도 있고..  아이들과 공룡발자국찾기나 박쥐찾기를 하며 지친 발걸음을 쉴 수도 있고...  가족 나들이로도 아주 좋은 코스인것 같습니다.

    물론 여기서 계속 걸어서 광안리 해변과 동백섬을 지나 해운대 해변까지 걸으실 수 있는데요.. 저희는 그냥 여기까니... 만 했네요... ㅎㅎ

     

    잠깐 이기대 공원 입구에서 쉬는 동안 참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보았는데요...

    잠깐동안 4팀이나 되는 외국인들께 안내를 해 드렸었네요... ㅎㅎ

    아무생각없이 와서 뭘 어떻게 해야하나.. 하고 고민하는 외국인에게 정보를 주는 건 참 뿌듯한 일이고... 또 노년의 부부께 사진을 찍어드리고 좀 힘드시지만 다 걸어보시라고 말씀드리는데 당신께서 준비하신 지도를 보이시며 광안해변부터 걸었는데 좋더라..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께는 참 많은 것을 배우게 되구요....

     

    암튼... 

    멀리서도 많이들 오시는데 가까이 사는 우리도 많이 즐기시길....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이기대길이라 생각하셔서 이기대 공원 입구로 찾아오셔서 거기서 오륙도쪽으로 걷기도 많이 하시는데...

    이기대 공원 입구에서 오륙도로 걷는것이 거의 30% 이상의 시간과 힘이 듭니다.

    그러니 오륙도 쪽에서 시작을 하셔서 걸어가시는게 ㅎㅎㅎㅎ

    더 쉬워요...

    이건 저도 경험을 하고 그 동네 택시기사 아저씨가 말씀해 주신것이니 틀림없는 정보겠죠?

    궁금하신분들은 직접 체험 비교를 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이제 3월 봄의 시작인데요...

    가볍게 산책으로 시작 해 보실까요?

    길 가에 난 쑥들이 참 반가운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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