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 쇼핑은 WINNERS에서~~

사실 저는 쇼핑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요...

특히 백화점은 아예 가지도 않는 편입니다..

맛있는거 먹으러 가는 것을 제외하고는요... ㅎㅎ

 

그렇게 쇼핑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도 참 즐겨찾는 가게가 있는데요..

바로 WINNERS.

 

모든 여성들이 사랑하는 공간이지요... ㅎㅎ

코퀴틀람 버나비 벤쿠버 등 곳곳에 많이 있는데요...

 

특히 코퀴틀람 위너스에 가면 꼭 한국분들을 많이 만나게 될 정도로 한국 여성분들께도 정말 사랑받는

쇼핑공간인데요...

 

위너스가 뭐가 좋으냐하면...

좋은 물건을 싼 가격으로 가져다 놓기 때문이지요...

 

옷을 예로 들면 디자이너 브랜드도 거의 30-40%의 세일가로 가져다 놓고...

원래 가격과 할일 가격을 함께 가격표에 적혀 있기에 더 손이 갈 수 밖에 없는...

 

그리고 정말 괜챦은 물건들만 가져다 놓아서...

식료품 쇼핑은 코스코 옷이나 그릇 인테리어 쇼핑은 위너스  뭐 이렇게  되는데요...

 

저는 오늘 벤쿠버 웨스트에 있는 위너스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사실 코퀴틀람이나 같은 곳 보다 더 좋은 물건이 많이 있어서... ㅎㅎ

 

저는 위너스는 벤쿠버 웨스트나 웨스트벤쿠버, 다운타운 등 다른 곳에 가끔 가는데요...

그곳에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샀는데 마음이 바뀌어서 환불을 하는건 집에서 가까운 곳에 가서 하면 되기에...

 

암튼.. 

벤쿠버 웨스트 8번가와 cambi 에 있는 위너스 물건 구경하세요~~~

 

 

생각보다 이런 인테리어 소품들이 저렴해서 마구 지름신이 붙을 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

 

 

모든 물건은 디스플레이 되어 있는 것이 전부이고 이것이 팔리고 나면 또 언제 들어오는지는 가게 점원들도

모르는 터라..

위너스에서 쇼핑을 잘 하려면 자주 가서 어떤 물건들이 들어오는지 봐야하고 마음에 드는 물건이 들어왔다면

바로 사야한다는 팁을 드리고 싶네요...

 

고민하는 사이에 팔려버리니요...

이날도 정말 마음에 드는 소파의자가 있었는데 이미 팔렸더군요...   힝...

그리고 그런 소파 의자는 저희 집 주위에서는 본 적도 없었다는...

 

 

 

요즘 한국에서 호텔식 타월 챙기기도 유행인데요...

저도 동대문에서 타월을 사서 올까 고민했었는데...

여기 와 보면 그런 고민을 왜 하나..  합니다...ㅎㅎ

정말 가격도 비슷하고 색상이나 디자인도 더 캐나다 스러운...ㅎㅎ

 

 

제가 좋아하는 유리그릇들....

정말 지름신을 꾹 누르며 지갑을 움켜 쥐어야 한다는...

그리고 내 주방에 얼마나 많은 쓰지 않는 그릇들이 있는지를 상기해야만 무사히 지나가는게 가능한...ㅎㅎ

 

전 정말 옷 욕심은 없는데 그릇과 이불 욕심은 참 많거든요...

몇번의 해외이사후 그 욕심들을 엄청도 억누르고 내려놓고 사는데...

그래도 이런 아이쇼핑은 너무 좋아합니다~~

 

 

이쁜 쿠션도 많고...

 

 

실내 인테리어를 위한 많은것들이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저를 유혹한다는...

 

 

 

아이키아보다 가격은 조금 있지만 훨씬 질이 좋아서.. 굳이 동대문에서 이불을 사서 올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그런데 나는 왜 이번에도 그렇게 이고 지고 왔는데...  에효.... ㅎㅎ

 

 

정말 이쁜거에 비해 가격도 좋아서...  그냥 지나치기가 많이 힘들지요... ㅎㅎ

 

 

수건들도 정말 색상이 다양하죠?

 

 

다양한 욕실용품도 있고...

 

 

정말 이쁜게 너무 많은 위너스....

 

결국 이날도 140불짜리 신발이 35불 하기에 이뻐서 안 들고 나올 수가 없었지만...

이런 세일이라면 기꺼이 질러 줘야 하는거 아닐까요?  ㅎㅎㅎ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