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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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때는 꼭 찾게되는 닭죽 혹은 치킨누들수프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20. 3. 20. 06:00
요즘 제 주변 마트에는 닭고기와 양파가 품절인데요. 다들 닭고기와 양파 등 치킨누들수프를 끓이는 주요 재료들을 사재기해 간것 같습니다. 사재기 굳이 안해도 될것 같은데 말이지요. 아무래도 사재기를 해두면 마음이 조금은 든든해지나 봅니다. 저처럼 주님께 의지해도 마음은 든든한데 말이지요. 없던 알러지를 시작하는지 아니면 감기에 걸린건지 몸도 피곤하고 콧물에 목도 아프고 여차저차 닭죽을 끓였습니다. 누가 아프다고 하면 쉽게 끓여주게 되는 음식인데요. 가족이 많아서 한번 끓여서 한번에 다 먹으면 좋지만 저처럼 혼자이거나 아니면 계속 끓여야 할 경우에 아주 간단하게 끓여드시라고 제가 끓이는 방식 한번 소개해 봅니다. 기본 준비만 다 해 놓으면 이렇게 맛있는 닭죽이 10분도 안걸려서 완성이 되니 참 괜찮죠?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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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등갈비 김치찌개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19. 12. 17. 06:00
마트에서 등갈비를 세일하길래 사왔다가 이것저것 해 먹고 있는 중인데요. 날도 추워지고 연말이고 해서 많이 바쁜 친구를 위해 돼지등갈비 김치찌개를 해주었네요. 등갈비를 손질해 두었던 것을 가지고 가고 김치를 가져가서 만들어주었는데요. 찬물에 4-5시간 핏물을 뺀 등갈비를 끓는 물에 넣고 불순문과 기름기를 한번 걷어내고 찬물에 씻어두었던 등갈비라 김치만 있으면 되는 간단한 요리였습니다. 준비물:일차 손질해둔 등갈비, 묵은지, 양파 준비물도 완전 간단하죠? 그렇게 간단하게 준비해서 맛있게 한그릇 뚝딱하게 되는 돼지 등갈비 김치찌개 한번 같이 해 보실까요? 밥 말아서 한그릇 뚝딱하기에 정말 좋은 돼지등갈비 김치찌개입니다. 우선 냄비에 묵은지는 꼭지만 제거하고 손으로 찟어주었어요. 칼로 썰면 더 간단한데 왠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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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등갈비 어떻게 해서 드세요?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19. 12. 12. 06:00
코스코에 갔더니 등갈비가 세일을 하기에 얼른 쇼핑카트에 넣었습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아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집에 오는데요. 그럼 저는 아들이 먹고 싶다고 했던 집밥을 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갑니다. 아들이 와 있는 동안에는 함께 하는 시간을 즐기고 싶기에 준비를 다 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간단하게 식사준비를 할 수 있게 할 생각인데요. 아들과 둘이 살았던 저는 고기를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이런 저런 고기를 재우고 한번 먹을 분량으로 소분을 해서 냉동실에 쟁여두고 먹고 싶다고 할때마다 요리를 해 주었는데요. 그럼 식사를 준비할때 바로바로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아서 좋고 고기는 맛있게 재워져 있는 상태여서 좋고 아이는 매 끼니 원하는 대로 소고기,돼지고기, 닭고기 메뉴대로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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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표고버섯과 즐기는 밀풰유나베 그리고 만두국~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19. 12. 11. 06:00
비오는 저녁에 뜨끈한 국물요리가 먹고 싶어서 친구를 불러 밀풰유나베를 해 먹었습니다. 이런건 혼자 먹자고는 안하게 되거든요. 친구라도 초대를 해야 그 핑게로 나도 먹게 되는 요리입니다. 요즘 나이살인지 아님 죽어도 끊기 힘든 1일 1봉의 과자와 쵸코렡때문인지 살이 쪄서 늘 다이어트중인데요. 다이어트를 한다면서 쵸코렡과 치즈,과자는 끊지를 못하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그래서 그나마 저에게는 끊기쉬운 탄수화물을 끊었는데요. 아들이 대학을 가느라 집을 떠나고 부터 집에서 밥을 한적이 없네요. 그래서 손님을 초청하고도 밥은 안합니다. 그러다 보니 더 간단해지는 밀풰유나베. 한국식 상차림을 포기하고 나면 정말 상차림이 간단해집니다. 들이는 공에 비해 늘 화려한 비주얼을 보여주는 밀풰유나베. 지금이 딱 재철인 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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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간단한 오믈렛 폼나게 만들기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19. 11. 20. 06:00
요즘 이렇게 오믈렛 하는 방법을 알고나서 종종 해 먹는데요. 정말 예전에 제가 해 먹던 방법보다 간단해서 쉽게 잘 해 먹을 수 있는 듯요. 밥해 먹기 귀찮을 때 있으시죠? 간단하게 하지만 폼나게 한번 해 드셔 보세요~ 준비물: 계란, 양파, 파프리카, 시금치 등 냉장고에 있는 야채 내가 넣어 먹고 싶은거. 치즈 시작해 볼까요? 오믈렛 위에 프로슈토를 얹어서 짭조롬한 맛을 더해주었는데요. 프로슈토를 올리실때는 오믈렛에 소금 안 넣으셔도 되요~ 후라이팬에 기름과 버터를 넣고 어느정도 달구어지면 썰어둔 양파먼저 넣고 볶다가 파프리카 넣고 시금치 넣어서 뚜껑을 좀 닫아두시거나 시간이 좀 지나면 시금치가 숨이 죽으며 볶아지는 데요 야채들이 볶아지는 동안 계란을 풀고 치즈를 갈아서 넣어줍니다. 이렇게 하는게 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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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에는 전!!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19. 10. 29. 08:33
제가 살고 있는 이곳 밴쿠버는 비가 촉촉히 내리는 계절이 시작이 된듯 합니다. 그 찬란했던 여름이 이제 지나갔다는 것이 안타깝기도 한데요.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은 전이 최고죠!! 간만에 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 돼지고기, 소고기, 두부, 양파, 파,당근, 깻잎, 파프리카, 냉동실을 뒤적였더니 돼지고기와 소고기가 있어서 해동을 시키고 칼로 열심히 다져주었습니다. 다진 고기에 마늘 소금 후추 간장넣고 버무려주다 센불에서 볶아 주었습니다. 전에 들어갈 소를 만들기 위해서 인데요. 소에 들어갈 고기를 먼저 볶아서 다른 재료들과 섞어 만들어 주시면 전을 구우면서 고기가 익었나 안익었나 걱정을 안해도 되어서 좋습니다. 볶아둔 고기에 물기를 짜낸 으깬 두부와 양파,파,당근을 다져넣고 계란을 2개 풉니다.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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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풰유나베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19. 9. 24. 06:00
보기엔 진짜 그럴듯 하고 맛있어 보이는 밀풰유나베. 만들기도 정말 간단해서 손님이 오시거나 그냥 그럴듯한 한끼를 먹고 싶을 때 참 좋은 메뉴인데요. 오늘은 밀풰유나베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냥 집에 있는 재료들로 대충 만들었는데요. 재료: 배추,깻잎,팽이버섯,샤브용 꽃등심,숙주나물 재료에는 표고버섯이나 당근, 청경채등 다른 집에 있는 재료 이용하셔도 되요~ 육수는 다시마, 다시멸치, 마른새우,대파 등을 넣고 끓였네요 소스는 간장에 연겨자 풀어서 레몬즙 넣고 했으면 참 맛있었을 것 같은데요. 폰즈나 쯔유간장이었음 더 좋고요. 저는 그런거 없어서 간장에 허니머스타드 풀고 식초를 넣고 양파를 썰어넣어서 만들었는데 나름 괜찮았어요.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드는 밀풰유나베니까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아도 이리 이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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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정말 맛있는 그린빈 청경채 돼지고기 볶음.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19. 8. 28. 06:00
여름에 그린빈이 한창 나올때라 맛이 있는데요. 요즘 청경채는 버터맛까지 나면서 너무 맛이 있습니다. 오늘은 정말 간단하게 한그릇 뚝딱할 수 있는 그린빈 청경채 돼지고기 볶음을 소개해 드릴 까 하는데요. 준비물 : 돼지고기 불고기용, 그린빈, 청경채,파 소스: 간장, 굴소스, 꿀이렇게 끝입니다.물론 소스에 메이플 시럽이나 설탕을 꿀 대신 하셔도 되는데요.저는 오늘 아들이 가래떡 구운거 찍어 먹은 꿀이 그릇에 남아있기에 그냥 그 꿀을 이용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1. 냄비에 물을 넣고 소금을 조금 넣고 그린빈을 삶아줍니다. 그린빈을 먼저 넣고 삶다가 청경채도 함께 넣어주시고 살짝데쳐 주시면 됩니다.2. 간장 1 굴소스 1 꿀 0.5 에 물 1 정도의 비율로 소스를 만들어서 둡니다.3. 웍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