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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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발을 씻어드려보세요~카테고리 없음 2018. 5. 8. 06:00
한국의 5월은 가정의 날로 이런 저런 행사가 많은 달이지요?캐나다는 5월 하면 딱 하나.어머니의 날이 있습니다.여기는 어머니의 날 아버지의 날을 따로 해서어머니의 날은 5월 아버지의 날은 6월에 기념을 하는데요. 딱 집중을 해서 한 사람을 위한 날이다보니여러모로 좋은 점이 있는 거 같습니다.꼭 부모가 둘이 있는 가정만 있는 건 아니니. 올해는 교회 친구들과 싱글맘들을 위한 스파데이를 행사로 하기로 하고 준비를 했습니다. 교회의 많은 사람들이 마음과 힘을 합해주어서 준비가 잘 되었는데요. 토요일에 있을 행사를 위해 예쁘게 공간을 정말 스파처럼 아니 비슷하게 라도 보이게 꾸미고 직업이 미용사이신 분이 오셔서 머리를 만져주시기로 재능 봉사를 하시고 또 다른 사람은 얼굴 마사지, 매니큐어, 패디큐어, 어깨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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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내마음의 고향 돌산도 흙집한국(Korea)/전라도 (south west) 2018. 5. 7. 06:00
경상도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서울에서 학교다니고 생활했던 저에게 전라도와 사랑에 빠지게 했던 여수 돌산도 쌍둥이네 흙집.이곳을 알고 일년에도 몇번씩 가며 전라도와의 사랑에 흠뻑 빠졌었네요.간만에 다시 찾은 흙집은 여전한 따스함으로 저를 반겨주시네요.지난 3월 23일에 갔던 흙집 전경입니다.제 방에 직접 만드신 명패도 걸어주시고이곳은 언제 찾아도 늘 변함없는 그 변함없다는 것에 반해서 정말 좋아하는 펜션이네요.아니 제게는 친정같은... 고향같은...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살아서 제가 사는 곳을 고향삼아서 살려는 제게는 이곳은 마음의 고향인듯요.살면서 이런 곳이 한곳정도 있다는 게 참 행운인거 같습니다.말이 필요없는 제 고향 구경하세요~사진으로 보다보니 더 그리운 흙집이네요~여러분은 이런 마음의 고향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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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비누와 소이캔들을 타고~작은 나눔 2018. 5. 4. 06:00
한동안 바자회준비를 하느라고 바빴습니다.집에서 혼자 비누 만들고, 소이캔들 만들고~향이 좋아서 행복하게 작업은 할 수 있었지만..집이 엉망인건 어쩔....ㅋㅋ 그래도 모두 북한어린이들의 영양실조 예방을위해 하는 일.비누를 만들며 소이캔들을 만들며 하나하나에 저의 기도를 실었습니다. 이걸 사서 선물하는 사람의 마음이 행복하길.이걸 받아서 쓸 사람의 마음이 평안하길...이 돈으로 콩우유와 복합미량영양소를 받아 먹을엄마들과 아이들이 건강하길... 주님의 사랑이 비누와 소이캔들을 타고 북한 어린이들 마음에 전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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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도 군내리 어판장한국(Korea)/전라도 (south west) 2018. 5. 3. 06:00
여수 돌산도 군내리 어판장정말 오래간만에 가 보았습니다.어판장의 자세한 이용 방법은 여기~ 여수 돌산도 군내어판장 이용하는 방법 간만에 찾은 어판장은 삶의 생기를 느끼게 해주는 여전히 그런 모습이었습니다.아직 어둠이 깔려있는 바다에 어판장을 밝히는 불빛이 환한 대낮인듯 합니다.부지런히 배에서 밤새 작업하신 것을 가져다 나르시며 경매를 준비하시는 모습들양식장에서 걷어 올려온 우럭들도 많이 보이고~경매장이라고 해서 다 자연산만 나오는게 아니라는 거 이젠 아네요...ㅎㅎ준비한 다라이마다 시원하게 바닷물로 채워주시고문어에 낙지에 다들 싱싱합니다 오 해삼들~경매가 시작이 되면 정신이 없지요.이런 경매를 지켜보는 것도 여행의 재미중 하나가 아닐까요.살고 있는 근처에서는 경험을 쉽게 할 수 없는 것 중에 하나일테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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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맛집 홍춘이보리밥한국(Korea)/전라도 (south west) 2018. 5. 2. 06:00
강진 포스팅이 끝났다고 생각했는데~제일 맛있었던 맛집을 빼먹었네요~ 1인분에 몇 만원짜리 한정식 보다 더 깔끔하고 맛있게 한끼를 먹었다는 생각이 들게 해 준 홍춘이 보리밥.홍춘이 보리밥은 블로그를 검색하다가 신문사설 하나를 발견하고 가보게 된 곳이었는데요.미식가가 쓴게 아닌 지리학자가 쓰신 사설.그걸보고 여기는 꼭 가봐야 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요.지역의 토속적인 맛을 고수하시고 인근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에 본인이 직접 담그신 된장으로 맛을 내시고... 이렇게 멋진 저녁 노을을 강진에서 구경을 하고홍춘이 보리밥집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가우도 짚라인부터 백련사 다산초당 해남 매화농원에 강진만의 낙조에 홍춘이 보리밥까지가반나절의 렌트카로 가능했던 일이니.. 정말 강진여행에서는 차는 꼭 필요하실듯요~홍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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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더이상 못 하겠어요...카테고리 없음 2018. 5. 1. 06:00
제가 하나님앞에서 납작 엎드리게 되었던 때가이때였던 것 같습니다. 도저히 더 이상 못하겠을때... 남들에게 이야기 할 수 없는이야기를 해도 이해해주지 않을 것 같은어려움으로 손목에 칼을 대었을때...그때 나를 잡아주신 이는 하나님이셨습니다. 도저히 더 이상은 참고 살 수 없을 것 같아서모든것을 팽개치고 생을 마감하고 싶었을때나를 잡아주신 이도 하나님이셨습니다. 도저히 더 이상은 내가 할 수 없을 것 같았을때내 대신 모든 것을 해 주신이가 주님이셨습니다. 나는 그냥 주님앞에 무릎꿇고 엎드려 우는 것 밖에 못할때 내 마음을 위로해 주시고 주변 상황을 정리해 주시고 아니 내 마음을 먼저 정리해 주시고 내 마음을 변화시켜 주시고 더 할 수 있게 하신 분은 주님이셨습니다. 물론 순종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