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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에게 힘을 주고 싶을땐 집밥~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8. 7. 23. 06:00728x90동네 싱글맘 언니가 힘든 여름을 보내고 계셔서 응원을 하고자집으로 초대를 했습니다.냉동실에 늘 저장해두는 도가니사골탕을 꺼내 준비를 하고~
그냥 집에 있는 밑반찬 몇개 차려내면 집밥 준비 끝~
더운 여름에도 쉽게 손님께 집밥을 차려낼 수 있으니 도가니 사골탕은 냉동실 필수품!
뚝배기에 한그릇 담아내 보니 비주얼도 그럴 듯 합니다~^^
한 뚝배기 하실래요? ^^
동네 아줌마들과 함께 자리에 앉은 아들은 열심히 밥만 먹고~ㅋㅋ
간만에 식탁에 사람이 꽉 차게 앉아서 식사를 합니다.
밥을 먹었으면 2차 3차도 가야겠지요?
2차 색도 이쁜 와인과 함께 수다 시작~
그 동안 열심히 사느라 쌓인 스트레스를 수다와 음주와 풀어봅니다~
3차는 맥주~
이야기 하다보니 맥주가 덜 차가워서 얼린 망고를 넣어주어보았는데요.
시원하고 달콤하니 나쁘지 않네요~^^
일명 망고비어가 되었습니다~^^
든든하게 먹고 밀린 수다 떨고~
다시 힘내서 각자의 삶의 현장으로 돌아갔네요.
언니가 가면서 해준 한마디에 감동이 뭉클...
"친정에 왔다가는 것 같어. 집밥 잘 먹었어..."
여러분의 하루도 응원합니다~ 화이팅이요!!!
더운 여름 힘내서 시원한 하루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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