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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예쁜 도시 시드니. 시드니 하면 호주의 시드니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캐나다의 밴쿠버 아일랜드에도 시드니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밴쿠버에서 페리를 타고 빅토리아를 가기위해 내리는 페리 터미널에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작은 도시인데요. 작지만 이래 저래 돌아보기에 나름 매력이 있는 도시라 소개해 볼까 합니다. 빅토리아를 가실때나 갔다가 밴쿠버로 돌아오실때 시간 내서 한번 들러보세요~ 저는 빅토리아를 갔다가 밴쿠버로 돌아올때 갔었는데요. 페리시간이 어떻게 될 지 몰라서 혹시 차가 막힐까봐 일찍 출발했다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남아서 시드니에 들러서 저녁도 먹고 산책도 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예약해 두었던 페리시간 맞추어서 갔었는데요. 그렇게 시간을 보내기에도 참 좋은 곳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농부의 딸 카페를 들리..
브루어리에서 즐기는 치킨에 맥주~ 집에서 차로 10분거리에 요즘 한창 인기가 좋은 맥주 브루어리가 세군데가 있는데요. 펍이 아닌 맥주 공장이다보니 이곳에는 음식류는 팔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좋은 점은 좋아하는 안주거리를 사가지고 가서 맥주와 함께 먹을 수 있다는 건데요. 집 근처의 치킨 맛집에서 간장반 양념반과 감자튀김을 사가지고 맥주를 마시러 갔습니다. 이름하여 치맥! 다양한 맥주들과 함께 즐기는 치킨은 그 맛이 배로 고소한듯 했어요. 사진만 봐도 맛있을 것 같지 않으신가요?^^ 처음 갔던 곳은 옐로독 이었는데요. 플라이트를 시키면 이렇게 개가 좋아하는 뼈다귀모양에 맥주를 줍니다. 요즘 제일 좋아하는 치킨이 코퀴틀람 치코 치킨에 양념반 간장반인데요. 이렇게 치킨을 펼쳐들고 있으면 주위 사람들이 다 부러워하며 물어봅니다. 그건 어디서 사..
이혼한 언니의 연애충고. 18년의 결혼 생활 후 이혼을 하고 4년이 흘렀네요. 어려서 부터 현모양처가 꿈이었고 그렇게 길러졌었고 여중, 여고, 여대를 나와서 제대로 된 남자사람친구도 한명 없이 살면서 늘 결혼이 목표였었는데요. 이제 돌아보니 결혼이 목표였던 그때는 제대로 된 연애를 못해 봤던 것 같습니다. 사람을 만나도 이 사람과 결혼을 하면 어떨까를 먼저 상상해보고 그림을 그려보고 하곤 했었는데요. 경험을 해 보지 못했던 결혼이라는 것에 대한 환상이 있어서 더 제대로 된 그림을 그려봤던 건 아닌것 같습니다. 특히 그 시대치고는 요란하게 연애를 하시고 결혼을 하신 부모님의 다툼을 늘 보면서 자란 저로서는 저렇게 사랑이라는 감정에 휘둘려서 냉정한 판단을 하지 못하고 하는 결혼보다는 감정을 배재하고 먼저 현실적인 판단을 하고 싶었기..
아이의 나이와 함께 달라지는 집에 대한 생각 아이가 어렸을 때는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크기의 집이 좋았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되었을때는 학교 근처에서 친구들과 함께 놀기 좋은 동네가 좋았습니다. 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갔을 때는 좋은 학군의 집이 좋다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아이가 고등학교를 다닐때는 아이의 공간이 문을 닫아버림으로 해서 저의 공간과 분리가 되고 잔소리를 많이 하지 않아도 되는 집이 좋았습니다. 아이가 커서 대학을 진학을 하고 집을 떠나고 보니 저 혼자 생활하기에 적당한 집이 좋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도 아이를 생각을 하니 이사는 하지를 못합니다. 처음으로 집을 떠나 타지에서 혼자 생활을 하고 있는 아들이 제일 그리워하는 공간이 자신의 방이고 방학때 돌아와 편히 쉬겠다는 소망 하나로 힘든..
yesterday 어바웃 타임의 각본가와 슬럼독 밀리어네어 감독이 만나서 만든 이영화. 어느정도 어떤 영화일꺼라는 예상은 할 수 있었는데요. 적어도 보고 후회하지는 않겠다는 기대감으로 찾아보았던 영화관이었습니다. 물론 비틀즈를 너무 좋아하니 영화가 별로여도 비틀즈 음악을 즐기면 되겠다는 생각이기도 했었구요. 그런데 애드 시런도 나오는 영화였더라구요~ 너무 좋았네요. 이야기도 재미있었어요. 어느날 세상에서 비틀즈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된 싱어송라이터 주인공. 자신의 노래는 별로 인기도 없고 알려지지도 않아서 자신의 꿈을 접어야 하나하고 생각했을때 세상에서 비틀즈가 사라지고 자신밖에 기억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비틀즈의 노래를 자신의 노래처럼 부르면서 세상의 성공을 맛보게 되는데요. 앗 계속 쓰면 스포일러가 될까..
10불로 즐기는 게스타운 건축투어 벤쿠버 관광이라고 하면 게스타운이 빠지지 않을 정도로 유명한 동네가 게스타운인데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게스타운 투어를 검색하시면 여러 투어가 나옵니다. 그중에 유명한 투어가 몇개 있는데요. 배우가 스토리텔링을 그럴듯 하게 하면서 하는 투어도 있는데요. 제가 다녀온 투어는 그중 제일 저렴한 10불짜리 게스타운 건축투어였습니다. 얼마전에 예일타운 건축투어 갔다온 건축사협회에서 진행하는 투어였는데요. 다른 투어와의 차이점이라면 그럴듯한 스토리텔링이 아닌 사실에 입각한 이야기만 해 줍니다. 그러니 이런 저런 뒷이야기가 허구라는 팩트 지적도 하게 되니 재미는 좀 떨어질 수 있어요~ 그래도 충분히 제게는 이런 저런 건축이야기가 참 재미있었던 투어인데요. 10불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2시간동안 게스타운 구석구석을 다니..
5살까지는 놀게해 주세요~ 캐나다에서 아이를 키우다보면 신경쓰이는 것 중 하나가 한국어 가르키기 일것 같은데요. 아 이건 캐나다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말고 한국에서도 많이 신경을 쓰시는 것 중 하나이겠네요. 먼저 아이를 키워본 사람으로 말씀을 드리면 일단 아이가 7살이 될때까지는 한글공부는 시키지 마세요~ 이말은 영어공부도 마찬가지이겠지요?^^ 저의 엄마가 국어선생님 30년 하신 분이셨는데 제가 아들데리고 한글 교육시키려고 할때 하셨던 말씀이 초등학교가 왜 8살에 시작을 하는 지 아느냐 그때 아이들 머리가 공부를 시작하기에 딱 적당하기 때문이야. 그전에 시켜도 하기는 하겠지 하지만 아기때 1-2년 걸려 배울거 7살에 몇달이면 끝나~ 라고 애 괜한 고생시키지 말라고 하셨었는데요. 저도 설마~ 했지만 그만 두었었는데요. 그리고 아..
밀풰유나베 보기엔 진짜 그럴듯 하고 맛있어 보이는 밀풰유나베. 만들기도 정말 간단해서 손님이 오시거나 그냥 그럴듯한 한끼를 먹고 싶을 때 참 좋은 메뉴인데요. 오늘은 밀풰유나베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냥 집에 있는 재료들로 대충 만들었는데요. 재료: 배추,깻잎,팽이버섯,샤브용 꽃등심,숙주나물 재료에는 표고버섯이나 당근, 청경채등 다른 집에 있는 재료 이용하셔도 되요~ 육수는 다시마, 다시멸치, 마른새우,대파 등을 넣고 끓였네요 소스는 간장에 연겨자 풀어서 레몬즙 넣고 했으면 참 맛있었을 것 같은데요. 폰즈나 쯔유간장이었음 더 좋고요. 저는 그런거 없어서 간장에 허니머스타드 풀고 식초를 넣고 양파를 썰어넣어서 만들었는데 나름 괜찮았어요.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드는 밀풰유나베니까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아도 이리 이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