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패들보드로 즐기는 잉글리쉬 베이 여름의 마지막을 부여잡고 끝까지 잘 즐기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제 곧 밴쿠버는 우기에 들어갈것이구요. 그럼 야외활동에 제약이 생길터이니... 제 블로그에서 예쁜 바깥 풍경을 보시는 일도 줄어드실꺼여요~^^ 잉글리쉬베이 근처에 차를 세우고 오늘은 잉글리쉬 베이에서 시작을 해서 폴스크릭쪽으로 패들보드를 탔습니다. 예전에 카약타고 즐긴 폴스크릭 포스팅을 했던 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패들보드입니다. 몇년전에 아들 생일 선물로 패들보드를 사주었는데 아들대신 제가 신나게 잘 이용하고 있네요~^^ 집에 있는 거라 자꾸 들고 나가게 됩니다. 가지고 있는 것 잘 활용하는 것도 돈 아끼는 일인듯요~ 오늘은 사진 만땅이니 사진구경하세요~
1시간 줄서기는 기본!! 밴쿠버 브런치 맛집 JAM 밴쿠버에서 맛있는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한 잼. 이집은 브런치집이라 아침 8시에 문을 열고 오후 3시면 문을 닫는 집인데요. 어느시간에 가든지 줄이 이렇게 긴 곳이라 선뜻 도전을 못해보고 있다가 큰맘을 먹고 가 보았습니다. 노동절 휴일의 마지막날인 월요일 아침에 가 보았는데요. 아침 8시반에 도착을 했는데 줄이 이랬습니다. 몇일전에 건축투어하면서 지나가며 보았던 줄도 이랬었는데요. 그때는 오후 2시를 조금 넘긴 시간이었는데... 어느때에 오나 이런 줄이라는 말이 맞나봅니다. 이 정도 줄이면 1시간 기다리셔요~ 예약도 안 받고 앞에가서 이름쓰고 이런것도 안됩니다. 그냥 줄 서서 기다려야 해요. 친구와 둘이서 번갈아가며 스타벅스도 갔다오고 팀호튼도 갔다오고 하였네요. 기다리면서 앞 뒤로 줄서있던 사람들과 인사..
아기물개들 보러갔다왔어요~ 아들이 토론토로 떠나기 전날 아들과 아기 물개들을 보러 갔다왔습니다. 마침 날이 좋아서 너무 좋았었는데요. 아들이 떠나기전에 좋은 추억 하나 더 만들고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록키포인트 파크에서 패들보드나 카약을 타고 바다로 좀 가다보면 만나게 되는 목재들을 바다위에 모아놓은 곳인데요. 이곳을 7월말이나 8월초에 가시면 엄마물개가 새끼를 낳아서 엄마물개 한마리에 새끼 물개 한마리씩 엄청 많은 수의 물개들이 이 나무위에서 햇살을 쬐며 있는 것을 구경하실 수 있는데요. 저희는 8월말경에 가서 엄마물개들은 다 사냥하러 큰바다로 가고 많이 자란 아기물개들만 모여있었습니다. 이제 조금은 철이 들어서 세상무서운 것을 배운 아기 물개들이라 조금만 가까이 가도 물속으로 뛰어들어서 숨어버려서 사진을 찍는 것이 쉽지는..
세계 여행의 시작은 벤쿠버부터... 아들의 대학입학과 함께 토론토로 보내고 저는 짐을 정리하고 세계여행을 떠날 생각이었는데요. 그전에는 함께 토론토로 이사를 갈까하는 계획도 세웠었으니 올해는 짧은 기간동안에 참 계획의 변화가 많았던 해였습니다. 이런 저런 계획을 세우고 준비를 하면서 계속 계획이 바뀌어가면서 새삼 제가 세우는 계획이 다가 아니라는 경험을 했습니다.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생각했던 대로 일이 풀리지 않으면서 상황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고 하였는데요. 제일 큰 이유는 아들이었습니다. 아들이 대학을 가도 크리스마스와 봄방학에는 집에 오고 또 대학이 여름방학이 4개월이라 그 4개월동안은 집에 와 있다는 것을 계산에 넣지 않았던 것인데요. 집을 정리를 하지 못하다보니 비워두는 것은 아까워서 그리고 퍼스트스텝스에서의 자원봉사일도 많아지고..
Camper Creek에서 Thrasher Cove까지 8 Km- 웨스트코스트 최고의 경치. 어떤 분들은 이 코스때문에 웨스트 코스트 트레일을 한다고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계셨는데요. 대부분 최고로 꼽으시는 곳이 오웬 포인트입니다. 꼭 썰물의 최하점에 가시는 것이 제일 좋은 곳인데요. 그렇지 않으면 지나갈 수가 없고 조금 힘들게 돌아가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본 적도 없고 힘들다는 이야기만 들어서 긴장을 많이 했던 구간이기도 했는데요. 사실 다 하고 나니 그런 긴장이 무색했던 구간이기도 했었습니다. 캠퍼 크릭에서의 새벽. 함께 산행을 하던 팀원 중에 세명이 오늘 코스에 대해서 별로 자신 없어 하기에 제가 오늘은 저는 혼자 그 코스를 가겠다고 이야기를 했는데요. 저를 따라서 무리하게 오는 것을 원하지도 않았고 그들 때문에 제가 가고 싶은 코스를 포기할 생각도 없어서 그랬었습니다. 팀원 중에 한..
밤산책엔 아이스크림 가끔 한국의 드라마를 보다보면 제일 그리운 풍경중에 하나가 한강다리의 밤 풍경인데요. 밴쿠버에서도 그런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다운타운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시면 되는 코스인데요. 다운타운과 벤쿠버 웨스트 사이에 다리가 몇개 있어서 밤 풍경이 참 아름다운데요. 그 중에서 사이언스 월드쪽으로 가까이 갈 수록 로저스 아레나와 함께 밤풍경이 정말 예쁜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여기는 물가에 편의점도 없고 맥주를 마실 수도 없다는 건데요. 한국은 강가에서 마른오징어에 맥주 한잔을 할 수 있는 것이 밤의 로맨틱함을 살려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밴쿠버에서는 야외에서 음주는 불법입니다. 한강 다리에 비하면 좀 짧기는 하지만 그래도 참 멋있지요? 제가 살고 있는 코퀴틀람의 밤..
1000원으로 할 수 있는 제일 뜻깊은 일. 요즘 1000원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 까요? 쉽게 잡는 과자 한봉지도 1000원이 넘는데 말이지요. 아이들 용돈으로 1000원을 준다면 아이들도 이걸로 뭐하라고요? 하고 질문을 할 금액이 1000원인데요. 한시간 일을 해서 벌 수 있는 최저임금이 8,350원이니 1000원을 벌기 위해서는 약 7분동안 일을 하면 된다는 계산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이런 1000원으로 뜻깊게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어려서 맞벌이 부모님 밑에서 자란 저는 학교갔다가 집에 와서 집에 엄마가 없는 것이 너무 싫었었습니다. 어린 마음에 동네에서 집에 엄마가 있는 애들과 함께 잘 놀지 못했던 것이 제가 집에 엄마가 없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지요. 그래서 내가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는다면 난 꼭 전업주부가..
한국에서 온 친구와 스완이셋 골프장 친구의 친구가 한국에서 놀러와서 골프장을 가고 싶다고 해서 친구가 함께 가지 않겠냐고 연락이 왔습니다.골프장은 아무래도 4명 딱 맞추어서 가는 것이 좋으니요.특히 요즘같은 시즌엔 4명 안 맞추어가면 모르는 사람과도 한팀을 해야하곤 하니 그런 어색한 상황을 피하기에도딱 4명을 맞추어 가는 것이 좋습니다.아직 근사한 골프장에서 18홀을 즐길 실력은 안되지만 누구나 그런 시절이 있었다를 되뇌이며 따라가 보았습니다.제가 제일 못치는데 다들 인내를 가지고 저를 기다려주는 것에 감사하며 말이지요.물론 제 실력을 아는 친구가 초대를 한 것이니 그것에도 감사하며 말이지요. ㅎㅎ클럽하우스가 보이는 마지막 홀의 어딘가였었네요.날씨가 너무 더우면 어쩌나 고민도 했는데 구름이 잔뜩 끼어서 그리 덥지는 않아서 참 좋았습니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