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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underbird ridge 그라우스 마운틴 솔스노슈잉.. 최고!!
    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2.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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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솔캠도 유행이던데.. 저는 오늘 솔스노슈잉을 다녀왔습니다.

    사람들과 함께 하는 스노슈잉도 좋지만 내가 가고 싶은 코스대로 내 마음대로 가는 솔 스노슈잉 정말 좋았습니다.

    저희 집 뒷 산 같은 경우는 트레일도 잘 모르지만 사람이 많지가 않아서 가끔 혼자 가기에는 정해진 트레일 말고는 겁이

    나는데요..  산짐승도 많고 곰도 나오니까...ㅎㅎ


    그런데 그라우스는 스키장이 있고 그 위로 올라가는 거라 코스도 정말 잘 되어 있고 사람들도 간간이 많이 만나서

    혼자가도 전혀 무섭지 않은 코스였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그랜드캐년 가는 준비로 무거운 배낭을 만들어서 메고 가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어깨가 많이 아프지 않고 허리힘으로 배낭의 무게를 받치고 잘 다녔네요.

    옷도 면으로 된 옷은 전혀 입지 않고 기능성으로만 속옷까지 다 챙겨서 입었는데 땀을 많이 흘렸는데도

    땀이 식으면서 춥게 느껴지는게 없어서 참 좋았습니다.

    이래서 기능성 옷들이 나오는 구나를 새삼 체험을 한 날이네요...ㅎㅎ


    이제껏 다녔던 스노슈잉 코스중에서 제일 만족도가 높았던 곳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곳은 혼자 다니기는 좀 그런데..

    그라우스 마운틴은 혼자 다니기 딱 좋아서 앞으로도 종종 혼자 다닐 듯요~^^


    오늘은 간식으로 아보카도를 챙겨갔는데 정말 맛있고 좋았습니다~^^


    설명이 필요 없는 스노슈잉...


    사진이 좀 많습니다.

    즐기세요~^^



    일부러 이것저것 보온병만 3병이 들어갔던 배낭...ㅎㅎ  

    그랜드 캐년 갈때는 이것보다 훨씬 무거울텐데... 으... 화이팅입니다..^^



    저 아래로 보이는 것이 벤쿠버입니다~  바다건너서~~

































    스노슈즈 자국이 나 있어서 있는 트레일을 벗어나서 따라가 보았는데요...



    흐드드  이런 절벽으로 저를 인도하는 길이더군요.

    조심조심 지나오고 보니 그 길로 들어가는 입구에 저로서는 출구에 경고문이 있더군요..

    절벽이고 이리로 가는것을 들키는 사람은 패스를 압수하겠다는....

    정말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른다고 혼자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 위험한 경로를 지나왔더라구요...

    절대로 트레일을 벗어나지 마세요~~~~




    밑으로 내려오니 이렇게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산 위에서는 드문 드문 아주 한적한 산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서 눈조각을 만들어 두었더라구요~^^


    혹시 벤쿠버에 겨울에 가세요?  그라우스 마운틴의 스노슈잉은 꼭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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