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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퀘토리 만나러 가는 하이킹
    유럽 자동차여행/이태리 2023. 1. 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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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소 falzerego 에서 시작 441, 436 으로
    친퀘토리를 만나고 440번 트레일로 돌아오는 길
    초보에겐 권하지 않아요~^^

    파소 팔제레고에 캠퍼밴을 주차를 하고 이날의 산행을 시작했는데요.

    초보에게 권하기에는 좀 많이 걷고 험해서 권하지는 않지만 참 좋은 산행이었습니다.

    돌로미티에서 하이킹을 하다보면 이렇게 멀티 하이킹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산장이 잘 되어 있어서 예약을 하고 이렇게 걸어보는 것도 좋을 듯요~^^ 먹을 것과 텐트는 안 가져가도 되니 괜찮을 듯요.

    곳곳에 표시판이 잘 되어 있어서 길을 잃을 염려는 별로 없습니다.

    저희가 돌아올 길로 오고 있는 분들을 보기도 했네요.

    파이브토리가 친퀘토리입니다. 누보라우도 지나서 갈까 싶네요.

    정말 멋진 산이죠?

    일단 인증샷도 찍어봅니다.

    갈림길에서 마다 이렇게 이정표가 있으니 가려고 하는 길의 방향을 잘 보고 따라가시면 되요~

    이런 길들도 나오니 등산화는 필수이고요 초보에게는 추천하지 않았네요.

    이런 사진을 보면 가슴이 떨리지 않으시나요?^^

    441번을 따라 가봅니다.

    바위산 옆으로 난 길을 따라 계속 가면 파소 지아우가 나올것 같습니다. 

    이렇게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등산을 하는 가족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어릴때 부터 이렇게 자라니 얼마나 건강할까요.

    저 앞에 친퀘토리가 보입니다.

    이제는 436번 길을 따라 돌아갑니다

    원래 계획은 저 산장에서 맛있는 것 먹기였는데요.

    지갑이 보이지가 않아서 당황하기도 했었네요.

    아마 차에 놔두고 왔었나봐요.  그래도 가방에 물과 비상식량이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멋진 경치를 좀 더 즐기려던 계획을 바꿔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그래도 꽃들은 예뻤어요.

    물론 여기까지 곤돌라를 타고 오실 수도 있으니 상황에 맞는 선택을 하셔서 즐기셔요~

     

    하이킹 마지막에 계곡물에 발을 담그는 것은 언제나 최고입니다.

    날도 더운데 생각보다 더 오래 걸어서 피곤했었는데요. 계곡물이 시원했네요.

    드디어 캠퍼밴이 서 있는 주차장이 보여요!

     

    이렇게 거의 5시간이 넘었던 산행을 하고 주차장으로 돌아와서 바로 샤워를 하고 냉장고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꺼내서

    먹고 식사를 하고 바로 한숨을 잘 수 있다는 것이 캠퍼밴으로 돌로미티를 즐길때의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그렇게 한숨 자고 일어나서 이날 밤을 지낼 주차장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친퀘토리도 하이킹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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