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쿠키도 먹고 이웃도 돕고~~

제가 다니는 국제루터교회에서 퍼스트스텝스 돕기 베이크세일이 있었습니다.

 

베이킹을 너무너무 잘 하는 제 친구가 준비를 해 준것이었는데요...

 

아름다운 그녀의 얼굴만큼이나 아름다웠던 쿠키들...

거기에 더해진 그녀의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아름다운 마음...

 

그 마음에 보답하듯 완전 대박으로 빠른속도로 다 팔렸었는데요...

 

이렇게 자신이 좋아하는 혹은 잘 하는 것으로 작은 바자회를 해서 돕는것...

그런 나눔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이 너무 좋아하는 베이킹을 즐겨서 좋았다는 그녀의 그 아름다운 나눔...

 

쿠키 나눠드리지는 못하지만 이쁜 쿠키 구경하세요~~

 

 

쿠키를 사는 사람들을 위한 작은 우유병도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퍼스트스텝스가 북한 어린이 들에게 먹이는 하루 한잔의 콩우유를 생각하게 해주는 아주 귀여운 아이디어였습니다.

 

 

이쁜 발레리나가 꽂혀있는 컵케익..

여자애들에게 얼마나 인기가 있었을지 상상이 가시나요?

 

 

저도 잔뜩 사가지고 와서 주위에 맛있게 나눠 먹었었는데요...

 

제 친구가 혼자서 집에서 이걸 만들고 있을때 남편이 계속 옆에서 말했데요..

분명히 이거 다 안팔릴꺼다.. 누가 당신껄 이렇게 다 사겠느냐...

남는거 어떻게 할꺼냐...  등등

 

그런데 정말 시작과 동시에 다 팔려서... ㅎㅎㅎ

남편이 더 좋아했었네요...

 

 

 

도넛 컵케익 쿠키 빵 등등 너무도 다양하게도 많이 만들어서..

정말 이 친구의 퍼스트스텝스를 위한 마음이 너무 크게 느껴졌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작은 도움이 퍼스트스텝스의 큰일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쁘다고 말해주던

이쁜 친구... ㅎㅎ

 

 

 

혼자서 몇일을 만들었을 친구 생각보다는 너무 맛있어서...

칼로리 계산은 하지도 않았던...   쵸코렡 쿠키...

 

 

 

정작 만든 친구는 쑥스러워서 다른 곳으로 가고 다른 친구가 열심히 팔아 주었네요...ㅎㅎ

정말 너무 이뻐서 더 좋았던...

 

많은 분들이 맛있는 것도 먹고 북한의 배고픈 아이들에게 콩우유를 선물했던 작은 나눔...

 

다들 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