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엔나 필름 페스티벌 #soWien유럽 자동차여행/오스트리아 2023. 6. 1. 07:00728x90
2022년 7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머물면서 저녁마다 필름 페스티벌을 보러 다녔었는데요.
개인적으로 1995년도 유럽 배낭여행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곳중 하나가 비엔나였고 그 중에 필름페스티벌은
정말 오래동안 추억에 남아 있었는데요.
이유가 그때 한국에서는 경험해 보지 못했던 푸른 잔디밭에 누워서 비엔나 시청 벽에 프로젝트로 쏘아진 오페라를
구경했던 그 여름밤의 극강의 로맨틱함을 처음 느껴봤기 때문이었었는데요.
아직도 비엔나는 그 여름 페스티벌을 하고 있고 그 장소는 더 많이 발전을 하여서 푸드 페스티벌까지 같이 하고 있더군요.
그 아름다운 시청 건물을 보는 것도 좋았고 공짜로 필름 페스티벌을 구경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비엔나의 밤거리는 그리 위험하게 느껴지지 않아서 혼자서 보러갔던 날도 있었는데요.
남자친구와는 두번정도 가고 나머지는 혼자 갔던 듯요.
서로가 좋아하는 것이 다르다면 알아서 즐기는 것도 함께 긴 여행을 할때의 자세인것 같습니다.
좀 일찍 가서 좋은 자리를 잡으셔도 좋고 천천히 음식과 음료를 즐기면서 음악 감상을 하실 수도 있어요.
여름에 비엔나를 가신다면 필름페스티벌도 즐겨보세요~'유럽 자동차여행 > 오스트리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엔나 알베르티나 미술관에서 만난 모네와 피카소 (0) 2023.05.10 비엔나 벨베데레 상궁 (0) 2023.05.02 비엔나 쉰부른 궁전 (0) 2023.04.21 짤즈부르크 성피터 교회 구석 구석 (0) 2023.04.20 짤즈부르크 여기 저기 (0) 2023.04.19